불교의 가르침에서 보면... 중생 또한 불성을 가지고 있고...
지금이야 업과 번뇌로 미혹한 중생이지만...
그 깊은 곳에서는 모든 것이 원만구족해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생겨남과 멸함에 따라 적어도 우리 모두는 범천에 태어나게 됩니다.
기독교식으로 얘기하면 우리가 모두 구원되는 것과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정해진 것이 되는 것이지요.
왜 수행을 해야합니까?
이미 갖춰져 있고.. 진묵겁이 지나다보면.. 시절인연에 따라 깨달을 수도 있는데..
왜 당장 지금 이 생에서 해야하는걸까요?
쓰다보니 저는 이게 바보짓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