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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자기인식에 따라 판결은 변한다.
게시물ID : phil_15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격렬한총잡이
추천 : 0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25 11: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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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같은 법을 가지고 해석을 하는 시점에서부터 법관들의 의견은 차이가 납니다. 이것을 사건에 적용할때는 더 큰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치관, 선입견, 인식과정에 따라서 똑같은 근거에서도 다른 결정이 내려지고 유죄, 무죄, 형량이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이것처럼 우리는 모두 과거의 경험에서 얻게된 것들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현상을 해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개인이 경험한 것에 따라서 현상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게 됩니다. 해석의 결론은 개인의 모습이 담길 수 밖에 없고 해석은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지극히 주관적인 것일 뿐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해석의 한계성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앞서 말했듯이 과거의 경험들이 해석에 영향을 끼칩니다. 과거의 경험들에 대해서 재고하고 성찰한다면 해석에도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해석의 변화가 생긴다고 그것이 객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다른 의미의 주관일 뿐이겠지요.
진정한 객관을 위해서는 현상학적인 방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과거 모든 생각과 선입견들을 배제하고 현상 그자체만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괄호 속에 넣는다고 표현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 입니다. 그렇게 했을때 비로서 객관을 직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하기위해서는 스스로의 성찰이 먼저일 것입니다. 무엇이 과거에서 비롯된 선입견인지 가치관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명확히 파악하지 않고 그것을 제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m.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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