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뇌이식에 대한 우문..
게시물ID : phil_16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늘평화
추천 : 0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7/11/13 10:53:59
42세  A 가 지속된 폭음과 흡연으로 인해 뇌세포가 위축 감소하여 치매증상을 보입니다.

A는 출생당시 제대혈을 특수장치에 보존하였고, 의사들은 모세포인 제대혈을 뇌세포로 분화시켜  A에게 이식수술을 하였습니다.

뇌세포들은 주로 판단과 기억을 주로 담당하는 전두엽 부분에 모발이식 처럼 하나씩 하나씩 골고루 이식되었습니다.


 A를 'A 가 스스로 A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지닌 인식작용체계'라고 정의하면, 

 뇌이식전의 A와 이식후의 A 는 같을까요? 다를까요?

다르다면 어디서 부터 달라질까요? 

뇌이식을 하기 전부터 A는 계속 달라지고 있었다. 
뇌이식을 하겠다고 결심한 순간.
뇌세포 하나가 처음으로 이식되는 순간.
뇌세포가 특정 부위(ex.기억담당, 언어담당 등등)에 처음 이식될때.
뇌세포가 전체 뇌세포의  몇%가 넘는순간.
뇌이식후 마취가 깨고 처음 감각이 돌아온 순간.
.
.
.
====================================================
새벽에 추워서 알람시각보다 한시간 일찍 깼더니 이불속에서 생겨난 우문이었습니다.

현답을 해주실 분이 있으신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