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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깨달음님 인터뷰
게시물ID : phil_16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derstand
추천 : 4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11/26 15:02:59
명실상부한 철학게시판의 슈퍼스타 찰나의깨달음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Understand(이하 U): 안녕하세요. 찰나의깨달음님.  

찰나의깨달음(이하 찰): 네.. 안녕하세요.. 

U: 정말 잘생기셨어요. 맨날 우울한 개구리짤만 쓰시길래 현실도 그러실 줄 알았는데. 정반대네요.

찰: 네 감사해요.. 제 생각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은 다릅니다.. 모니터를 통해서 우리는.. 억압된 욕구를 표출하거나.. 다른 인격을 보여주죠.. 

U: 네.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볼게요. 철학게시판에서 글을 썼다 지웠다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찰: 이유는 없습니다.. 의미도 없고요.. 작은 아이러니랍니다.. 책에 매몰되고.. 중2병에 매몰된다면.. 못보는..

U: 그게 무슨 말씀인가요? 제가 물어본 건 글을 썼다 지웠다 하는 이유입니다. 

찰: 네.. 맞아요.. 글을 쓰는 것도.. 지우는 것도.. 의미가 별로 없답니다.. 댓글을 쓰지 마세요 그럼.. 하지만.. 진흙탕을 잃어버린 늑대는 참 외로울거야(맞나?)..

U: 네.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다음은 글의 내용에 관한 건데요. 글을 왜 쓰시나요?

찰: 유머랍니다.. 모든 주장은 농담이에요.. 본질적으로..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허나 이게 저의 방식이고.. 불편하면 보지 마세요..

U: 혹자는 나르시시즘 또는 자의식과잉으로 평가합니다.

찰: 혹시 블루 벨벳이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제프리는 순수하고.. 벌레를 박멸하고자 합니다.. 이건 농담입니다.. 주인공, 감독, 관객.. 순수란 무엇일까요.. 흰 눈입니다.. 인종차별은 아니고요..  

U: 네.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도대체 뭐라는 건지 한 마디도 못 알아 듣겠네요. 

찰: 감사합니다..

U: 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드릴게요. 찰나의깨달음님에게 페페 더 프로그란?  

찰: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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