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회전 한다는 의미는

물통(물 들어있음)이 원을 그리며 회전 한다는게 아니라

자전식 회전을 말하는 거임...(사실 원을 그리며 회전해도 마찬가지라고 봄...)

 

이 명제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1.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진공 상태의 우주인가(그렇다면 공간은 있는 상태.)

2.아니면 완전 무에서 회전하는 물통만 있다는 것인가?

(공간도 없고 회전하는 물체만 있는 상태 지금 우리 우주 바깥이 무 라고 볼때 우리 우주가 물통이라고 보면 됨)...

 

1번이라 할때 ...위치도 방향도 질량도 전혀 새로 측정 되지 못하는 아무것도 없는 진공 상태의 우주에 물통 하나만 덜렁 회전하고 있다고 해도  운동하고 있다고 보는 쪽인거 같음...절대 공간 개념을 도입한 뉴턴파...그렇지만 이것도 석연치 않음

아니다 절대공간 개념은 없다 운동한다고 볼수없다...마흐파...

1번만 가지고도 지금껏 논란중임

 

2번이라면...내가 볼땐 아무래도 운동상태가 아닌거 같음...운동 상태라고 정의를 내릴수가 없는거 같음

 

한걸음 더 들어가면 회전하는 물통도 물통이지만 이 물통안에 들어있는 물이 또 문제임

물은 대체 무엇에 대해 운동하고 있는가임

(우주에서 물통이 돌때 원은 수면이 오목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걸로 보임...

그런데 그것은 우주에 수많은 천체도 있고 중력도 작용하고 암흑 에너지도 있고...등등 아무것도 없는 텅빈 우주에서의 진공과는 거리가 멀어서

실험으로도 할수없음 오직 인간의 뇌로 결론을 내려야함...)

 

 

몇 천년전의 철학자의 통찰력.

인간에 대한 원리와 통찰력도 철학이지만 자연에 대한 원리와 통찰력도 철학...

인간과 자연은 왜?...이게 철학이 존해하는 근본 이유라면 철학게시판에 충분히 어울릴만한 주제같아서...

 

제가 예전 과게에 ...과게를 폄훼 하는게 아니라(검증된걸 주로 다루는 과게니...)

1번일 경우라도

진짜 아무것도 없는 진공 상태의 우주에서 회전하는 물통만 있다면 ...운동이 아니다

그러나 수천억 광년이 떨어진곳에 먼지 보다 작은 무엇 하나가 있다면 운동이다...

이렇게 썼다가 비공감 엄청 받았는데...

딱히 반박하는 댓글은 없었음 ...

(그글 쓰기 직전에 관찰자 효과 쓴 어느분 글에 너무 비난 투성이라  ... 너무 비난하지 말라고 써서 ...

일대 100으로 논쟁 벌인뒤라 그냥 내가 꼴보기 싫어서 비공감 받았을수도 있음 ㅋㅋㅋ)

 

 

철게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