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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
게시물ID : phil_16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타세
추천 : 0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22 16:52:26
그냥 지나다니면서 본 거라 잘 모르겠으나, 일단 본 내용을 기술합니다.

현재 시사게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요약하자면

문재인에 대한 전폭적 지지자와 소위 비판적 지지자의 입장이 갈리면서 (전폭적 지지자와 비판적 지지자들의 의견이 갈리는 대표적인 주제는 문재인 케어)

전폭적 지지자들의 배타적인 행동을 시사게 내부 사람들과 오유내 다른 겔러리 이용자들이 문제삼는 상황인 거 같음.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06132&s_no=1006132&page=1

그리고 서민 교수의 글도 논란이 되었음. http://v.media.daum.net/v/20171221202659874



시사게는 몰리는 인원이 많아서 쉽게 베스트로 글이 오르는데, 베스트로 올라간 시사게 글을 끌어내리는 행동을 통해 (오유내 다른 겔러리 이용자들이) 시사게 게시물을 문제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현재는 시사게에서 패치가 되었다고 함. 뭐가 어떻게 변화된 건지는 모르겠음.

시사게 내부 소위 전폭적 지지자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소위 '작전 세력'이 의도적으로 개입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거 같음.

그들은 얼마전 논란이 된 네이버 자기 글 복사한 경우, 머리말에 붙이고 오게 되는 '옵션 열기 '현상 같은 것의 일환으로 봄.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06260&s_no=1006260&page=1



기자들이 정말 중국 방문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를 쓴 것일까? 사실, 우리는 정부가 중국가서 뭘 했는지 회담 내용은 무엇인지 모름. 별로 기자들에 의해 취재된 거 같지가 않다고 생각함. 

악의적인 것인지 아니면 우연한 사건의 연쇄에 의한 것인지 어쨌든 그렇게 되어버렸음. 국내언론에서는 홀대론이 맞냐 아니냐로 확대 재생산 되기만 했지 정작 회담가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는 별로 나오지 않음.

소위 전폭적 지지자들의 입장에서는 한국 기자와 언론이 정부 엿먹이려고 악의적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거 같다는 생각. 그리고 이에 편승하는 작전 세력도 오유 시사게 내에 실재하는 거 같다는 생각. 

반면 시사게 이외의 다른 오유 게시판 유저들은 시사게의 전폭적지지자들이 모든 문제에 너무 과민반응하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 거 같음.  

이런 경우 의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을 보려고 하게 되어있음. 

그것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시절 처럼 지지자들을 소위 '빠'로 몰고 고립시키려는 의도가 있을 거라는 것과 같은 결론임.
김어준도 그렇게 생각하나 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06315&s_no=1006315&page=1


현재 지난 10년간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의심했었던 그 모든 정황은 현재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 중임. (국정원이나 여론 조작기관을 동원했었던 것은 사실로 드러남. 피해자들은 설마 국가 정보기관이 이런 짓을 할까 내가 공연히 피해의식이 있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도 했을 거라고 생각함)

물론 대선 투표 조작 여부는 아직 모름. 천안함 사건도 그렇고, 관련된 사람들이 죽었기에 현재 미스테리로 남게 된 사건도 많음. 



의심이 꼬리를 물고 나오는 경우 그 끝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문제를 어떤 프레임으로 보고 있는지가 결국 의심의 답을 재구성하게 만듬.  

위의 경우는 하나의 사례로 든 것임.  



또 다른 사례는

제천 화재 상황에 대해 워마드 이용자들은 여자 사망자가 더 많은 것을 두고 남여 차별이라고 말함. 

그러한 사고방식을 안타깝게 여기거나 신기하게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에 대해 

이들은 '남자가 우월감을 느끼기 위한 것'이라고 함.

그러니까 사고의 프레임이 계속 같은 유형의 답을 끌어내고 있는데 그걸 본인만 모름.



위의 경우도 제대로 된 프레임을 잡은 것일까?






하지만 어떤 사안에서 그 진실이 도저히 갈피가 잡히지 않고 어떤 프레임을 적용해야할지 알 수 없을 때 개인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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