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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늙지않고 영생한다면 세상을 평화로워질것이라고 봅니다.
게시물ID : phil_16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이징헌터
추천 : 0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2/02 14:03:03
인간이 생명공학적으로 노화를 중지시키고 회춘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서
 
모든 사람들이 늙지않고 영생할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세상은 좀더 평화로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 이유는 일단 수명이라는 제한된 시간이라는 존재에 따른 불필요한 경쟁이 사라질것입니다.
 
노화와 수명이 존재하면 내가 늙어죽기전에 무언가를 이루어야겠다는 심리가 생겨서 치열한 경쟁이 생기지만...
 
늙지도 않고 수명이 무한하게 된다면 어차피 늙을일도 없고 죽을일도 없는데 나중에 하면 되지.. 라는 심리때문에
 
사람들간의 경쟁이 많이 사라져서 불필요한 경쟁에서 오는 싸움이나 다툼.자격지심 등도 많이 사라질것으로 봅니다.
 
아시다시피 경쟁이 너무 치열하면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일들이 많이생기고 개인과 집단간의 폭력.싸움도 빈번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로 동물계에서 보면 수명이 짧은 동물일수록 먹이경쟁.번식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합니다.
 
반대로 수명이 긴 동물일수록 상대적으로 느슨하고...
 
또한 인간이 완전히 세상의 지혜를 얻으로면 적어도 수백년은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세상의 모든 지혜를 얻기도전에 늙어죽어버린다고 하고 번식을 통해 대를 잇기는 하나
 
전 세대가 가지고 있던 지식이나 지혜가 모든 리셋되어버려서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사회는 계속 답습된다고 하죠...
 
또한 사람이 늙으면 뇌의 기능도 저하되어서 지식습득능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나이들수록 시간이 빨리가는것처럼 느껴지는게
 
바로 뇌의 노화현상에서 오는거죠... 그래서인지 지식습득능력이 떨어지면 자기도모르게 보수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령에 따른 신체변화가 인간의 정신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중학생 정도의 모습을 한 하이랜더증후군을 가진 30대가
 
있는데 30대가 되어도 항상 사춘기시절 그대로의 행동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학습능력이나 지식은 그대로라고 합니다)
 
하지만 별개로 학습능력이나 지식은 그대로라고 하죠...
 
하지만 사람이 늙지않으면 뇌도 늙지 않을거고 뇌가 늙지않으니 나이들어도 정신은 항상 젊은이의 마음을 가질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구상 모든 사람들이 영생을 하게 되면 대부분 사람들은 자식낳는것을 포기할 것입니다.
 
애초에 자식을 낳는 본능이 자신의 생명에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 자신의 생명에 한계가 없다면 자식을 낳을 필요성이 사라져서
 
대부분 사람들이 자식을 낳지 않을것이고 자식을 낳지 않으면 세대교체도 사라지고 구성원도 절대로 변화하지 않을것입니다.
 
게다가 구성원의 변화가 없이 수천년 수만년동안 살게되면 지구상 모든 사람들과 서서히 접촉하다 보면 대부분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다 아는사이가 되어버릴것이고 글케되면 지구상 모든인간들이 친구와 같은 개념이 되어서 전 지구단위의 하나의 거대한 친목이 발생하고
 
그렇게되면 세상이 평화로워 지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세상이 평화롭지 못하고 나와 다르다고 차별하고 배척하는 이유도 서로와 서로를 완전히 알고
 
이해하기도 전에 늙어서 죽어버리고 그동안 쌓아왔던 서로간의 이해심이 세대교체를 통해
 
초기화되어 버리기 때문에 집단의 배타성과 부조리함이 계속 답습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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