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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적인 표현인지 사고 실험에 준하는 표현인지...
게시물ID : phil_16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타세
추천 : 0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2/19 14:00:00
앞서'이래도 되나?' 편에 다룬 적이 있습니다만,

글을 적을 때 근거로서 물리 이론을 가져오는 경우.

대개는 물리 이론 자체가 설명하고자하는 현상 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 설명을 더 어렵게 하게 되거나

아니면 그냥 주장하고자 하는 근거로서가 아니라 비유로서 사용하거나 당대의 유행 또는 권위 등으로 사용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듬

저는 만화를 그릴거면 얼마든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함. 

가령 평행세계라는 개념이 존재함으로써 굳이 이 개념이 도출된 원류인 양자론을 설명하지 않더래도 스토리가 풍요로워질 수 있음.

그런데 좀 더 전문 영역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이런 의구심이 드는 거임 .'이래도 되나?' 

하지만 과학자들도 이런 경우가 많았었음. 이런 방식은 이중나선 모양이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랑 닮았다고 고대의 선견지명을 주장하는 것과 같음.  

우리가 학교에서 수업들을 때에도 교사들에 의해 이런 방식이 많이 사용됨을 경험함. 단지 이해시키기 위한 비유로서.

그런데 비유로서 이해한 것으로는 사고실험을 할 수준까지는 깊은 이해에 도달하지 못함. 

언론이나 책에서 인용되는 방식의 느슨한 이해로는 마음의 소리를 재확인하는 하나마나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됨.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 이 정도 수준의 이야기의 무한반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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