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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16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inoche
추천 : 0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05 02:19:13
생각은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경험이 생각을 만들때도 그것은 단어로 표현 된다.
내가 수학은 잘 못하지만, 숫자와 기호에 의해 하나의 답이 나오듯이, 단어가 단어들끼리 연산되다보면 하나의 생각이 탄생한다.
그러다가, 내가 정의내렸던 생각이 특정 상황에서 감정, 감각과 다른 경우와 맞닥뜨렸을때 '말'의 한계를 생각하거나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은 끊임없이 필요하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복사되거나 나라는 사람이 없어져버린, 마치 치매에 걸린 사람처럼, 로보트처럼 행동만 하고 있는 순간들이 연속되기 때문이다.

생각은 감정과 경험과 단어이다.

감정을 무시하지 말라. 경험을 무시하지 말라. 단어를 무시하지 말라.

적어도 그렇게 살아야 퇴화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퇴하는 인간이 컴퓨터가되고 동물이 되고 식물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돌이되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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