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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이름 어느 것이 더 본성에 가까울까?
게시물ID : phil_16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크숟가락
추천 : 0
조회수 : 1004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8/08/07 09:19:17
세상에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승용차, SUV, 승합차, 버스, 특수자동차.
제각각의 특성이 있지만 본성은 '자동차 '입니다.

참새, 비둘기, 매, 독수리 각각의 명칭이 있지만 본성은 '새' 입니다.

한중일 표현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신룡은 신적인 '용'이고, 용신은 용 같은 '신' 입니다.
낭인은 늑대같은 '인간'이고, 인랑은 인간 같은 '늑대'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베어울프를 늑대인간이라고 쓰지만, 중국은 인간늑대라고 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명칭에는 특성과 본성이 있습니다.

제 닉네임인 포크숟가락의 경우 포크는 특성이고, 숟가락이 더 본성적입니다.

그럼 사람의 경우 -현대 기준으로- 성과 이름 어느 쪽에 더 본질적 가능성이 있을까요?

역사에서보면 성은 소수의 점유물이고 귀족의 미들 네임-폰, 돈-은 더욱 소수만이 물려받았습니다.
과거에는 이름이 그 사람의 본성을 나타내었습니다.

근대를 지나며 다수의 사람들이 성을 가지게 되었고,
미국이나 일본은 친해지기 전 성이 그 사람의 대표적 호칭이 됩니다.

한국도 90년대 이전에는 이름보다 성으로 그 사람을 부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씨. 이형, 미스터 박, 미스 최 등등

21세기 한국을 기준으로 본다면 성과 이름 어느 쪽에 본문적인 본성에 가까운 의미가 있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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