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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에 대한 세가지 관점
게시물ID : phil_16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奇香
추천 : 0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2/25 04:51:58
 우리는 인본주의사상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체제하에 자본주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주의'에 주의할 점은 없는가라는 생각을 세가지 관점에서 찾아봅니다.
 

저에게는 '~주의'를 바라보는 세가지 관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첫째는  '~주의'라는 것은 고정된 사상의 질서틀로서 인류의 성장에 따라 처음에는 인류를 지도하는 지침이 되고  적정정도의 성장이 이루어진 후에는 인류의 성장을 방해하는 족쇄가 된다는 관점입니다.

둘째는  옳은 '~주의'가 있고  그른 '~주의'가 있으므로, 옳은 '~주의'를 좇고  그른  '~주의'는 내몰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주의'가 대내지향적 가치이거나 공존적 가치일 때는 순작용을, 자신만을 위한 대외지향적 투쟁가치일 때는 역작용을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왕정주의가 왕도사상을 좇으면 순작용을 백성에게 군림만하려면 역작용을 초래하고, 귀족주의가 귀족의 정신을 좇으면 순작용을  특권을  누리기만하려면  역작용을 초래하고,  민족주의가 동포애가되면 순작용을 타민족을 배척하면 역작용을  초래하게 됩니다.
  자본주의는 대등한 관계에서 자유경쟁은 순작용을 불평등한 관계에서도 자유경쟁은 역작용을 초래하고, 인본주의는 인권을 돌보면 순작용을 인간만의 이권을 돌보면 역작용을 초래한다고 봅니다. (민주주의는 현재 대의제도로서 아직 진정한 민주주의는 실현되지 않았으므로 생략...)

  위 '~주의'를 보는 세가지 관점중 첫채, 둘째 관점은 다들 잘아시는데, 셋째 관점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현재 시오니즘, 페미니즘의 문제는 이 부분의 문제라고 봅니다. 공존을 제껴둔 투쟁은 싸우자는 것 이지요.(물론 정의에 위반된 것에 대한 투쟁은 가능합니다만, 탈코르셋을 주장하는 것은 충분히 지지하지만 정도를 지나쳐서 남성을 코르셋강요자로 모는 것은 오히려 페미니즘의 위해 요소가 된다고 봅니다. 공존을 위한 투쟁으로 동지로 만들수 있는 남성다수들을 선명한 투쟁을 위해 '적으로 몰아세운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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