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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는 인류라는 종의 현 시점의 한계
게시물ID : phil_17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RiPark
추천 : 0
조회수 : 11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2/16 16: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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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기본적으로 지구의 모든 생명은 후대를 이은 생존에 기반하여 동작하고,


원시시대의 인류는 사냥으로 식량을 조달하였고,

여성은 임신을 하면 출장정지 기간이 생깁니다.

최저 하루라도(출산 당일) 출장 정지기간이 발생하죠.


그럼 사냥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고,

사냥 나간 다른 인원들에게도 부담이 됩니다.

쉽게 축구만 생각해도 됩니다만, 물론 여기는 목숨을 거는거니까 더 위험한 이야기구요.


그러다 보니 남자가 사냥 나가고

여자가 애를 키우는게 기본이 되었거나,

혹은 그렇게 구성된 인류 집단이 지배종이 된거라고 봐야죠.


현대 사회에 형성된 비지니스가 남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여성들의 참여율이 저조하거나 거의 없었던건

무슨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만들어서가 아니고

상기한 인류의 발생사와 종의 기원에 관련된 그냥 건조한 사실입니다.


혐오? 뭐 그런 거창한 정신 활동의 결과가 현대사회의 모습이 아니라는거죠.

단지 그런 술자리 쓰레쉬 토크들은 어디까지나 남자만 비지니스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음? 하는 무지에 기반한 셀프 뽕의 일환일 뿐이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무슨 위대한 철학가니 하는 남성들이 저런 미친 소리를 한 것도

종으로써의 인간에 대한 고찰에

당시 인류가 도달한 지식 수준이 무지에 가까웠고

그 저변에는 기독교가 있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우리 인간이라는 종이 신으로부터 선택받은 종이고,

그 와중에 남자의 갈비뼈로 나온게 여자라는데 카믄서요.


이런 말을 현대 사회에서 하면 우리가 무슨 원시 사회냐

혹은 중세시대냐 하면서 무시를 해 버리는데요,


생각 해야 하는건 종으로써의 인간은 그떄나 지금이나 바뀐게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현대 의학의 발전은, 임신이라는 것을 그나마 수정을 체외에서 할 수 있으나

여전히 출산은 배 속에서 해야합니다.


실험실 아기를 물론 기술적으로야 준비는 되어있겠지만

그걸 실현을 하려면 넘어야 할 도덕적 / 법적 근거, 

혹은 철학적인 진보의 필요성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종의 맥락을 무시하고

페미니즘이라는 무척 미래적인 가치관을, 

왜냐하면 인류라는 종 자체는 그걸 실현 할 만큼 진보를 이루어 내지 않았은 와중에,

현대에 적용하려고 하니까

원래 종의 특성에 기반한 사회(남자가 사냥가서 여자와 아이를 먹여 살리는)

에 억지로 틀어박아 넣기가 불가능에 가까운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그중 가치있는 문학작품에 일단 아무렇게나 여성을 때려박아보고…

다른 인종을 억지로 끼워넣어 보고…

…개판이 나고 있는거…라고 봐야겠죠...


왜냐하면 당시의 사회적 맥락과 동떨어져있는 문화적 성과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 맥락을 이악물고 못 본 척, 관련 없는척 하려고 하니까

인류 자체와 동떨어져있거나 불쾌한 골짜기에 속하는 작품들이

나오게 되는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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