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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들으며 철학하기18(하리 귀요미송-철학과 수학)
게시물ID : phil_85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궤변론자
추천 : 0
조회수 : 6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3 15:39:25


http://dgls.wo.tc/100196178269

-하리 귀요미송


초코 머핀 한 조각 시켜놓고
고소한 우유한잔을 기다려요
오빠하고 나하고 꼭 마주 앉아서
서로 손바닥 위에 예쁜 낙서를 하죠

한눈 팔지마 누가 뭐래도 내꺼 (내꺼)
다른 여자랑 말도 섞지마 난 니꺼 (난 니꺼)
새끼 손가락 걸고 꼭 약속해줘요
절대 나 혼자 내버려 두지 않기로

1더하기1은 귀요미
2더하기2는 귀요미
3더하기3은 귀요미
귀귀 귀요미 귀귀 귀요미
4더하기4도 귀요미
5더하기5도 귀요미
6더하기6은 쪽쪽쪽쪽쪽쪽 귀요미 난 귀요미



오늘은 좀 편하게 가봅시다.

제목이 철학과 수학인데 그렇다고 막 미적분하고 공간도형 하이퍼큐브를 그리는게 아니라

그냥 철학과 수학이 어떤관계가 있나 훓어보는 시간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노래가사를 한번보죠. 1+1=귀요미?

이게 뭔 정신병자 같은 소리냐...


수학에도 약간 이해 안돼는 수가 있는데

실수(실제 존재하는 수) 허수(존재하지 않는 수)

실수는 자연수,정수,유리수,무리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수에서 무리수가 좀 골때리는 데 무리수 중에서는 순환되는 무한소수 하고 순환되지 않는 무한소수가 있죠.

순환되는 무한소수는 0.3333333...... 순환하지 않는 무한소수는 π같은거  3.141592653589793238462643383279

일정한 관계없이 무한으로 이어지는 수 슈퍼컴퓨터로 아직도 구하고 있다고 하지요. ㄷㄷ

그래도 이런 수까지 우리가 실제 존재하는 수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한"도전 역시 많이 보잖아요. 사람의 욕망은 무한한데! 재화는 한정되어 있다.

그런데 욕망은 무한할까? 라는데서 또 질문을 할수 있겠죠.

웃기는 소리지만 죽을때까지 쉬지도 않고 계속 자위를 한다고 봅시다. 언젠가는 질리지 않을까요?

욕망이 무한하다... 이건 좀 고민을 해봐야 될 문제겠네요.


이것보다 더 이상한 수는 허수라는 건데

제곱해서 음수가 되는 수인데 이런 수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이없는 수죠. 무한대까지는 인정해!

허수는 좀... 제곱해서 어떻게 음수가 돼! 그래도 우리는 표현은 하고 있죠? 이거 뭐랑 닮아 있나요? 플라톤의 2원론.

현실과 이데아 현실은 경험의 세계(실수) 이데아는 이상과 이성의 세계(허수)


경험은 존재하니깐 욕망과 쾌락 감정이 따라오고

이데아는 존재하지 않으니깐 이성과 금욕이 따라 옵니다.

예를들어 삼겹살 먹어봤어? 이러면 벌써부터 침 질질 흘리죠. 경험해봤다는 겁니다.

하지만 너 유니콘고기 먹어봤어? 잉? 유니콘? 한번도 못 느껴봤기 때문에 이성과 금욕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죠.



피타고라스 아저씨는 만물은 수이다라고 했는데 왜 이런 소리를 하셨을까?

한번 따라가 봅시다.

가장 근원적인 질문부터 여러분들 수가 보여요? 수가 보이나?

다른 말로 표현하면 수는 물질적인 수일까요? 비물질적인 수일까요?

컴퓨터 화면에 1이라는 숫자를 쓰면 그게 수인가요? 그것은 숫자죠. 숫자!

수를 눈으로 보이겠끔 표현 한 것이죠. 수가 성리학의 이라면 숫자는 기죠.


사실 만물은 수이다가 피타고라스 개인이 주장했다기보다는 피타고라스를 따랐던 사람들이 주장했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피타고라스 학파가 워낙 비밀리에 활동을 해가지고..

아리스토텔레스가 피타고라스를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피타고라스는 수를 단순히 비물질적인 세계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물질적인 것이라고 말이지요.

예를들어 수학에 기하학 같은거 우리와 세계는 무엇으로 구성 되어 있어요? 점 선 면 입체로 구성되어 있는거 아니예요?

캡처_2014_03_13_15_15_34_670.png

점은 사실 눈에 안보이는 겁니다. 위치는 있지만, 부분이 없는 것이 점의 정의인데

저 점을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면 원 같은 도형으로 보이겠지요.

우리가 눈에 보이겠금 인위적으로 찍어 놓은 것이지 점은 사실 눈에 안보입니다.

오늘날은 만물은 원자로 구성 되겠지요. 원자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것이니깐

이 원자와 원자가 합쳐진게 분자고 H(수소)가 2개, O(산소)가 합쳐진 H₂O같은거

또 피타고라스는 모든 것은 수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봤죠. 가령 음악도 음의 길이 4분의 4박자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은 수로 표현될 수 있다고 말이죠.



수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방정식으로 한번 가볼까요?

방정식이 뭐죠? 변수를 포함하는 등식에서, 변수의 값에 따라 참 또는 거짓이 되는 식이다.

그럼 방정식은 참을 찾는게 중요해요? 거짓을 찾는게 중요해요?

그렇죠. 참을 찾는게 중요하죠. 즉 진리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바로 데카르트 아저씨가 등장을 하지요. 진리를 찾으려고 회의를 하는 과정! 방법적 회의!

데카르트 아저씨가 방정식의 미지수를 X라고 표현을 처음 했다고 하네요.

수학의 명제에서도 찾아 볼 수 있죠. 참인지 거짓인지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을 명제라고 하니깐!



확률통계와 공리주의

공리주의 아저씨 벤담

벤담이 뭐라고 하셨나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즉 많은 사람이 행복해야 좋다라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줄 알려면 아무래도 객관적이면서도 정확하게 구할 수 있는 확률이나 통계를 알아야 겠죠.

경제학에 주로 많이 쓰이는 거죠. 확률과 통계가 벤담아저씨 역시 수학을 많이 하셨었고



함수와 개인윤리

우리는 함수를 뭐라고 배워요? X가 변하면 Y가 변하는 변수들의 관계라고 배웠습니다.

뭔가 유사한게 있죠? X가 변하면 Y가 변한다..

X가 변하면 Y가 변한다... 개인이 비도덕적이면 사회도 비도덕적이다.

개인이 착해지면 사회도 착해진다. = 개인윤리




등호(=)는 평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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