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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게는 조용하네요...(부제 : 오해하지마세요... ㅠ)
게시물ID : plant_1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pleMint
추천 : 10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16 22:41:34

아.. 안녕하세요.

식게는 별 활동 안하다가(있는지도 몰랐죵)

녹차도 2번까지 우려먹는데,

최근들어 오이 한개로(?) 3번이나 우려먹은 청년 애플민틉니다.

음...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528755&page=3&keyfield=&keyword=&mn=&nk=AppleMint&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28755&member_kind=


먼저 저딴 19금 개그를 친 이유는 무엇이냐...

식게에서는 베오베를 간 자료가 하나도 없길래.

혹시 웃겨서 베오베? 는 아니더라도 베스트 진입! 을 노려보자는 식으로 썼었죠.

근데 베스트도 못가네요.


이는 저 자료가 너무 선정적인(?)데다가

지극히 재미도 없는데다가.

식게는 재미없어서 별로 오는 사람이 없기 때문... 일 것 같네요.

물론 재미없는게 가장크겠지만.

19 를 붙이면 사람 숫자가 크게 늘던데....

식게는 19 붙이나 마나 일단 오는 사람이 적으니 전혀 반응이 없는듯 합니다 하하하... ㅡ.ㅡ;


절대 제가 변태성이 강해서 저딴 사진을 올린건 아닙니다


뭐 솔직히 말하면 남자가 변태기질? 은 아니더라도 여자는 좋아라 하죠 흠..

하지만 저런 개그는 평소에는 잘 안하는 개그라는거...


사실 전 선인장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다육도요.

선인장 키우는게 사실은 상당히 고역입니다.

물을 주면 안되잖아요 ㅡ.ㅡ;;

전 매일 보고 2~3일에 한번씩 물을 주고 쓰다듬어 주는 생활을 즐기는?!?! 

그런 애정많은 사람.

근데 이놈은 딱봐도 쓰다듬으면 손아파... 

물주면 죽어....


엉엉엉...


보통 대부분의 관엽식물은 화분갈이후 바로 물주는데,

선인장류는 1~2주정도 뿌리 활착을 기다려야 되어서 지금 죽겠네요...

물주고 싶어서. 킁....


사람에 따라 좋아하는 여성상(남성상)이 있듯,

사람에 따라 좋아하는 애완동물, 꽃 등이 있습니다.

전 다육이랑 선인장은 위의 이유때문에 정말 싫어합니다.

왜 용신목의 자태에 반해서....

오이가 배송이 왔을까.. ㅡ.ㅡ;;


아무튼 제 역사를 말씀드리면,

어릴때부터 동물과 식물 키우는걸 매우 좋아했죠.

개 같은거 말구...

햄스터라던가

토끼라던가

특히 국 4학년때부터 시작한(초등학교라는 용어는 6학년때..) 열대어 키우는게 최고의 취미였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 기숙사에서는

애완동물이 안된다네요.

그래서 식물테크를 탔죠.

뭐... 어릴때 키우던(국 3때 처음으로 700원에 주고 산) 아스파라거스가 제작년에 아는 사람 집에 선물로 줄때까지...

그러니 약 16~7년동안 키운게 최초였나.

하지만 대학교때부터는 뭐...

고무나무/테이블야자/아이비/홍콩야자/벤자민 등등등등등등 꽃집에 소형화분으로 나오는건 다 키울정도....

특히 교회를 다니면서, 교회에는 방학때 식물 맡기는 형식으로 시작했다가 교회 꾸미기 시작을 했었죠

이런것들로...



향기나는 백합시리즈들... 그당시에는 한 7종류를 키웠던 기억이 나네요.



후리지아 향도 좋더라구요.



이건 전역후 용돈의 반을 털어서 시작했던 히아신스모드....


그리고 교회만 있을순 없죠...



평소엔 기숙사에도 요로코롬 하고 생활했었습니다. ㅎㅎㅎ...

아마 허브류에도 많은 관심이 있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짤...

저게 뭐냐면.. 흠

캔들플랜트랑 장미허브(빅스플랜트) 네요.

저거 저렇게 키워서....

학교에서 사람들에게 식권과 교환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흠. 별로 수입은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던 기억...


지금은 취업준비하는 백수인생이지만.

지금 제가 키우는 애들이라곤 

겨울바람을 맞든 말든 밖에서 키우는 은방울꽃, 무스카리, 연꽃 과

겨울에만 집안에 들어와라 - 인삼벤자민, 아마릴리스, 장미허브

외엔 오이 밖에 없네요.


인내력을 키우기 위해 오이를 열심히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왜 이런글을 썼냐구요?


전 변태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하하하.

식게여러분들. 시끌벅적한 식게 한번 만들어봅시다. ㅎㅎㅎ


PS) 

그리고 전문가 까지는 아니지만,

질문 사항있으면 (아무래도 저렴한 애들외엔 답해드릴수 없을것 같습니다) 성심성의껏 답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

오로지 경험을 토대로 말이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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