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식물을 키우신다면... 개인적인 TIP 1) 흙만들기
게시물ID : plant_1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pleMint
추천 : 6
조회수 : 16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20 15:20:23

주의사항 :

이 글은 전문성은 저~~~언혀 없고, 10년간 취미생활의 노하우일 뿐이므로.

맹신 하지 마시길...

게다가 작성자는 식게 최고의 변태로 소문남....


그리고 불친절하게도 사진 자료가 하나도 없습니다.

전 작업할때 사진 찍는 행위는 잘 안하거든요 ㄷㄷㄷ....




1. 흙만들기.

자기가 취미삼아 10~15센티 미만의 화분을 10개 이하로 키운다!!! 일 경우

젤 좋은 방법은.


배양토를 산다.(ㅈㅅ)


하지만 그게 아닐 경우, 배양토는 너무 비싸죠?

저는... 지난번에 올렸던 사진에 있던만큼 허브 번식하여 식권과 교환했던....

H대학뿐 아니라 왠만한 대학교에서 보기 힘든 괴짜입니다.(아 네...)

항상 작업에는 공사용 삽이 필요로 했지요.

킁...

관엽식물 기준이라 다육에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3천원짜리 가는 마사... 그게 한 20키로쯤 되던가? 그걸 구입하구요,

코코피트라고 하는 걸 구매했습니다.

예전에는 인터넷에서 구매했지만, 지금은 다있오 원예코너에서 물에 불리는 배양토라고 나온 애랑 같을겁니다.

펄라이트라는 흰색에 흙 무게를 가볍게 해준다는 애는....

불필요한것 같아서 (힘이 좋아서 왠만한 화분은 다 들어올릴수 있.... 그래서 PASS했습니다) 안썼구요.

(그리고 펄라이트의 용도는 잘 모르는 무지함도 포함됩니다)

피트모스 또한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써요.. 피트모스는 그 뭐지? 식충식물 키울때 외엔 없어도 별 상관이 없어서...

그리고 퇴비...

이게 비율이라는게 흔히말하는 적당히... 라서

딱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보면 "뭐야 이 지멋대로의 글은?" 이라고 쓰겠지요? ㅎㅎ;;;


제 방법은 이렇습니다.

기존의 화분에 있던 흙이 있으면 그것도 쓰면서,

게다가 제가 작업하던 교회 앞 공사장 모래?를 굽신굽신 하면서 한 두삽 정도 퍼왔던걸로..

그리고 마사 1포(20kg)

코코피트 1.5묶음... 그당시에는 1000원짜리 한묶음에 750g이었던것 같은데, 한개반을 썼으니 약 1kg이 되겠지요?

코코피트가 적지 않느냐.. 하겠지만 걔는 물먹이면 양이 엄청 불어납니다.

특징으로는 코코피트가 적당한 수분유지를 해주며, 화분의 흙이 딴딴하게 굳는걸 방지해주는것 같더라구요.

거름 소량.

크게 키우지 않을 화분인 경우에는 거름은 적게 주는게 좋습니다.

저처럼 거름도 듬뿍 주시면...

인삼벤자민 뿌리는 작은데 잎은 지폐만해지는 불상사가....

그리고 잘 섞습니다.

그러면 끝


참 쉽죠?


파키라, 홍콩야자, 테이블야자, 로즈마리, 히아신스, 마리안느, 레몬밤, 헬리오트러프, 크로커스, 스노우드랍, 백합, 고무나무 등등 다 잘자랐... 습니다 ㅡㅡ;;


그리고 저처럼 과수원이 가까운 집에 사시는 분들은

1) 과수원 흙을 퍼온다.

2) 마사를 산다. 코코피트를 적정량 준비한다.

3) 잘 섞는다.

끝....

과수원 흙은 그냥 화분에 넣을 경우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 있더라구요.

저희집이 황토밭이라 그런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다육용 흙으로는... 개인적으로는 마사와 공사장 모래를 적정 비율과, 거름 소량으로 섞으니 잘 크던것 같네요 (선인장 기준)

선인장을 키울때는 물이 잘 빠지면서 보습 능력이 그렇게 좋지 않은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하면 흙을 만들때도 진흙이라던가 코코피트는 많이 쓰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은 흙은 저희 집 옆에 흐르는 도랑에 있는 흙(산촌입니다. 그래서 입자가 은근 굵어요)을 화분에 넣어 물을 넣어보니

잘빠지는군요. 하지만 양분이 부족하겠죠.

(연못의 경우는 뻘... 진흙의 양이 많기때문에 상당히 비추입니다. 유속이 빠른곳에서도 퇴적되는 모래가 좋아요)

선인장의 경우(죄송합니다 전 다육은 키워본적이 거의없어서) 느리게 성장하기 때문에 거름량은 많이는 필요없지만 그래도 있는게 낫죠...

그래서 거름을 조금 섞고 마사도 있으면 넣어줍니다.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교훈도 없고 감동도 없고 방법도 없네.

왜썼지...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