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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눈떠보니 저녁타임일세... ㅡㅡ;
게시물ID : plant_1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pleMint
추천 : 0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9/24 21:00:30

으아....

분명 점심을 먹고....

잠깐만 눈붙이자! 했더니

눈떠보니 오잉? 6시?

.......................

밤샌자의 최후인가...

아.. 이런 아무것도 못했는데!! 하며

오늘 해야할 작업들을 보자!


작업 분량이군요.

알로카시아 두개... 1+1행사에 무료배송으로, 두개에 6500원주고 샀네요!

꽃집가면 한개에 5~6천원 하던데 흠.

근데 이 택배회사가... 금요일 도착해야 할 물품을 어제 도착하게 해버렸....

그래서 좀 뭔가 시들해보이는군요.

구문초 가지들 7개.

청옥은 화분 옮길까 생각했는데....

근데 나중가면 안했지만, 구문초를 화분에다 한개씩 꽂으려니까 흙이 부족하네요?

그래서 다있오산 코코피트(압축 배양토란 이름이던가)를 물에 불려놓고 할머니 밥 채려드리러 올라감

그리고는 이렇게 팅팅 불음.

자 그럼 기존 흙에 저걸 섞어서....

그냥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면

뚝딱! 천손초 화분 완성.

화분은 다있오산 1500원짜리 사기 화분.

한마디로...

천손초애들 넘 작음.

크고 아름다운 구근으로 꼬맹이들을 소환한다!

알로카시아 두화분도 완성

오른쪽 사각화분은

다있오 애용자라면 다들 아실만한

천원짜리 화분 중에서 큰 사각 플라스틱 화분입니다.

그 옆에 있는 둥근 화분은

제가 식권초로 식권 바꿔 먹을때쓰던

예~~ 전에 대량 구매했던 플라스틱 화분이지요

(보통 작은 포트에서 식물이 죽던말던 팔아먹던 꽃집과는 다르게, 식물의, 식물을 위한, 식물에 의한 화분팔이소년)

개당 230원... 이면 괜찮지 않나요?

아직 교회에는 수십개가 쌓여있지만...

청옥은 걍 냅두고, 홍옥을 위해 사온 컵을 구멍을 내고,

예~~ 엣날에 뚫었던 뚝배기에 임시로 구문초를 심음.. 뿌리나면 큰화분에다가 옮겨주려구요.

그리고 물꽂이가 되는가 실험겸해서 크고 아름다운 4개의 가지는 물꽂이.


참 쉽죠?

일상이다보니 화분 만들기는 걍 뚝딱.


근데 아직 피로가 덜가셨네요.

어헝헝... ㅠ


PS)

천손초라던가,

홍옥이라던가

청옥이라던가

하는 애들은 노지월동이 불가능한 식물이지요?

가을 날씨 서늘한데 밖에서 밤을 보내도 되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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