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이 송송송 나서 일일이 잎을 뒤집어 잡아주고
그래도 구멍이 또 나서 미처 못잡아준 벌레 또 잡아주고
그밖에 이제 막 싹이 트기시작한 쌈채소에 구멍나서 봤더니 싹만한 벌레가 있지를 않나
화분 내놓은 데서 떠도는 배추흰나비를 몇 번 봤는데 이놈 자식...
벌레먹는 화분은 바깥에 못내놓겠네요 - ㅁ-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인지 뭔지 포트묘에 뿌린 허브랑 채소들이 도통 싹만 나고 더 클 생각을 안하고 있어요
집안에 들여놓으니 웃자라고 바깥에 내놓으면 햇살이 너무 쎈건가 싶기도하고
작년에도 이래서 대충 신경안썼더니 실패..오늘은 성공하고싶은데 대체 이유가 뭘까요
싹이 난 건 20일은 넘은것같은데 으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