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들 각자가 워낙 성장이 달라서 과연 한 큐에 수확해서 콩밥 먹을 수 있나 모르겠지만..

 

일단 여섯 포기정도인데

두 포기는 엄청 작고

 

두 포기는 중간 정도고 두 포기만 폭풍성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덧거름을 전혀 주질 않아 꼬투리 하나만 맺히고 말라죽었는데 이번엔 그보다 훨씬 더 크네요.

작년 완두콩은 완전 실패여서인지 몰라도, 완두콩은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마르는 속도도 매우 빠른 것 같은데,

밥 한 번 지어먹을 분량을 수확하려면 몇 포기나 키워야할지 전혀 감이 안오지만...올해는 그 정도 수확은 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냥 사서 먹는게 백배 싸고 수월하다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