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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라 귀리귀리(1)
게시물ID : plant_14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96%충전중
추천 : 8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24/04/13 13:38:18


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귀리가!!! 울 기특한 귀리가아~~~
싹이 났나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희안한게요;;;
분명 어제 자기 전에 분무기로
물 줄 때까지만 해도;;;;
싹이 날 기미조차 안 보여서

아...그래 씨앗 껍질이 두꺼운께로
시간이 더 필요한갑다~~했는데

오늘 병원 갔다와서 보니까
일케 딱!!!! 그것도 다들 1.5센티 가까이
쑤우우욱 나 있더라구요
어떻게 하룻밤만에 1.5센티가
자랄 수 있죠???

그 왜 토토로 보면 두 자매가 
뿌린 씨앗이 싹 나길 내내 기다렸는데
밤에 아이들과 토토로가 밭에서
쑤우욱 쑤우욱 함서 자라라고 하니까
토도도독 하며 싹이나고 금방 자라서
나무가 되엇잖아요??

딱 지금 제가 그 장면을 보고 있는
기분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역시 그 전에 싹도 못 틔우고
썩어버린 씨앗들은
좁은 화분과 물주는 방식 때문이었나봅니다

고냉이 똥깐만큼 큰 자람판에다 심어줘서
그런가 무사히 싹이 났어용~~~~

룰루랄라~ 얼싸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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