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수확(이 끝나는)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사과 선별하다가 문득 보이는 녀석이 있길래 찍었구요.
밀양 얼음골 사과는 맛도 있는데 이녀석은 하트까지 달았군요.
저 흰거 농약아니냐? 고 하신다면.
뭐 농약계열이긴 한데,
곳곳에 따라 "칼슘제 첨가물이므로 안심하시고 먹으셔도 됩니다" 라고
하는 플래카드를 본듯 한데 흠...
저건 독성과는 무관하긴 한 살균제인 '석회보르도액'의 잔재물입니다.
작년까지 안치다가 낙엽 테러를 당해서 올해부터 치는건데.
아무튼 저래 모여 있으니 하트표가 되네요.
사과드세요! 아니 사랑드세요!!(물론 사서)
그리고 사과따면서 관심을 못쏟고 있었던,(사실은 잡초처럼키워 지나갈때만 보는)
와송 종류중 하나의 꽃이 아~~~주 길게 펴서 사진을 올립니다.
이쁘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