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백수 탈출하다보니 접속도 뜸하고
리플도 못달고 그렇습니다.
차타고 출근시간 45분.
얼마나 멀까요.
서울사는 친구들은
"좋겠다 1시간 안걸리네"
밀양이란 곳에서 반응은...
"이사해. 롸잇 나우"
2달정도 잘 버티다가 도무지 졸음운전이 될것 같아 밀양의 시내로 이사를 했습니다.
시내라고 하기엔 좀 외각이려나.
암튼
남쪽 창문이 있는 곳으로
신축원룸을 아주 싸게!!!!
잘 오긴 했는데...
이 원룸이라는게 꼴랑 6평이란 말이죠...
집소개는 아마 인테리어 쪽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왜?!?!?!??!! 식게일까요.
네... 방소개가 아니라 식물들 소개입니다. -_-;;
일단... 정남쪽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서쪽 방향으로 창문이 참 큽니다.
어떻게든 화분좀 많이 키워보겠다고(...) 집에서 책꽂이2개랑 합판 1개 들고와서 만든 레이아웃.
별로 안많아 보이죠?
이건 집에 들어온지 2~3년 된 앤데,
첫해 빼곤 꽃을 안피우는 지라 햇빛좀 잘 보도록 델꼬 왔어요.
뭔진 몰라도 베고니아 종류...
리톱스 친구들이 보이는군요.
어.. 흔들렸네.
스투키 녀석들입니다.
관심가진지 어연 7개월 되었네요.
식게 하면 빠질 수 없는 녀석이 하나 있죠.
저를 베오베 타게 해준 녀석입니다.
네... 19금 버프 먹은 녀석요..
...
...
...
이것도 좀 많이 흔들렸네.
사심 가득한 레이아웃입니다.
후후후후후후 -_-;;;
양쪽에 있는 부..ㄹ 선인장은 여자옥이라는 녀석입니다.
작년에 소개한듯 하네요.
방안에 참 얼마 없다 그죠.
별로 자랑할게 안됩니다. 하하하하하하
근데 사실 자리가 좁아서 다 못올린거..
화장실로 가볼게요 ㅠㅠㅠㅠㅠ
산세베리아 알로에 등등등... 하.. 자리 없어서 이것들은 옥상으로 보내던지 해야할듯 하네요 ㅠㅠ
창틀에 아직 분양이 다 안된듯 합니다.
어떤걸 둬야 할지.. -_-;;
(추가)
고모님 친구분이 내가 화분 좋아하는거 알고 다육을 잔뜩 보내주셨어요.
근데 리톱스(가운데)랑 7시 방향에 있는 녀석만 겟~ 하고 나머지는 과수원 집에서 키울까해서(집이 좁아서 몇종류 빼곤 다육 다 고홈)
흐아....
이거 때문에 4층까지 이삿짐 옮긴다고 몇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화분갯수는.... 68개구요 -_-;;
종류는.
리톱스
이름모를 다육 1
알로에
스투키
베고니아
다알리아
아마릴리스
백합
스킨답서스 2종
스트라이프 벤자민
금전수
고무나무 2종
꽃기린
선인장 5종
천냥금
천리향
만리향
꽃기린
산세베리아
카네이션
안시리움
페페
칼랑코에
칼란디바
하트호야
호야
홍콩야자
천대전금
식권초(장미허브)
구문초
은방울꽃
산호수
무늬 산호수
....
정도 있어보이네요
근데 문제는 집에서 덜왔고.. 택배로 2종이 더 오는데 -_-;;;
어떻게든 처분해 보겠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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