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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의정치카페>어제 저녁 숭실대 입구에서 뵌분 있을까요?
게시물ID : podcast_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물뚜바
추천 : 0
조회수 : 20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7 02:42:51
어제 저녁 노유진의 정치 카페 공개방송이 있어 찾아가봤어요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자리에 은박깔개조각 깔고앉아 자리잡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앉지는 못하고 얼른 뒤에 서서 자리를 잡았는데요 다른분들은 잘보였는데 촬영카메라 때문에 진중권 교수님은 잘 안보였어요
노회찬후보님은 안보이시고 심상정의원님이 나오시길래 유세하시느라 바쁘신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깜놀했죠 ㅎ
초반 방송도입부에 재밌는 일이 있었는데 심의원 말씀도중에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메가폰의 익숙한 소리!?
바로 나경원 후보 지원유세 차량이 바로 옆 도로로 들어오고 있었어요
제가 보기에는 군중이 몰려있는걸보고 뭔가 싶어 쳐다보다가 당황해 하시는 표정이 역력하더라고요 하지만 금세 차분한 태도로 돌아와 저희들의 박수와 환호에 손 흔들며 답례하는 모습에 보통은 아니구나 싶었어요
거기계신분들도 첨엔 막웃고 살짝 야유소리가 들리다가 급반전으로 환호+박수 모드로 태세 전환 했다능.. 암튼 오던방향에서 유턴해서 가버리시더군요 ㅎㅎ
내용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뉘었는데 첫부분에 국정이슈에 대한 썰?이 가장 전 재밌게 들었어요 평소 스튜디오 방송을 엿듣는 것같아 신기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두번째로 천호선 대표님이 나오셔서 정의당이 갖는 의의에 대한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듣는 도중에 노회찬 후보가 끝나기 전에 한번은 들르겠지 싶었는데 세번째 파트를 시작하면서 노후보님 뿐만이 아니라 기동민 전 후보, 에 더해서 허동준 위원장까지 나타나셨어요 좌중은 박수소리에 세 분 이름을 번갈아 연호하면서 후끈 달아올랐어요
전 특히 허동준 위원장이 이러한 기동민 후보의 급작스런 단일화에 긍정적인 상황일지 몰랐는데 등장하시는걸 보면서 김안대표에게는 볼 수 없는대인의 풍모?ㅋ를 느꼈어요 동작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실때의 진지한 모습을 보며 절로 숙연해지더라고요 암튼 젤 멋있었어요 노후보님은 진짜 말씀에 흡인력이 느껴지는게 오랜 내공이 느껴졌었어요 방송 녹화 끝나고 싸인과 포토 타임이 있었는데 전 혼자라서 뻘쭘히 있음서 딴분께 부탁할까 하다가 그동네 사는 친구가 마침 도착해서 아슬아슬하게 심의원님과 사진 찍었네요 암튼 재밌었고 신기한 경험이었답니다  : )
두서없는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요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 이번편 많이들어주세요!!!
어제 뵌 분들도 있다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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