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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헌정앨범-팟캐스트-유튜브…메탈은 건재하다(ft.백스테이지,블랙홀)
게시물ID : podcast_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스락도
추천 : 0
조회수 : 27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28 11:33:49
http://news.donga.com/3/all/20190226/94288238/1

오유에도 꾸준히 고개 들이밀며 알려왔던 락-메탈 전문 야부리 팟캐스트 '백스테이지'가 월요일 2월 25일자로 동아일보 지면에 실렸습니다. 
뭐 사명감을 가지고 한것도 아니요, 금전적으로 도움이 된적도, 바라고 한 짓도 아니지만. 3년여를 채우고 유튜브까지 한다고 하는 마당에 그래도 주말이면 맨날 나가서 이짓한다고 할때 집구석에다 이야기 할순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있었던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에서 백스테이지에도 출연했던 'Dark mirror of tragedy'가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부분 수상을 했는데 백스에서 '블랙메탈할개론'편에 출연해서 블랙메탈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썰도 풀어 주셨습니다. 이런건 자랑하고 싶어요 ㅎㅎ

아무튼 어줍지 않은 자랑 겸 기사를 공유드려 봅니다.

공감해주시는 분들은 유튜브 채널 및 팟빵에 응원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

팟빵: http://www.podbbang.com/ch/11022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tkJsjr2P1P3k3GYEbpueqA?view_as=subscri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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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헌정앨범-팟캐스트-유튜브… 메탈은 건재하다

임희윤 기자입력 2019-02-26 03:00수정 2019-02-26 04:17


1980, 90년대 가요계 풍미… 최근 힙합-R&B에 밀려 주춤
밴드 수준 높아 해외서도 주목
서울 마포구에서 24일 열린 팟캐스트 ‘백스테이지’ 공개방송 장면(왼쪽 사진)과 8월 발매될 블랙홀 헌정 앨범 ‘Re-encounter the Miracle’ 표지(가안). 임희윤 기자 [email protected]·유니언스틸 제공

“자, 엉클조 형님 나오십니다. 다같이 박수!” 

등장 음악은 미국 밴드 건스 엔 로지스의 ‘Welcome to the Jungle’. 거친 메탈 기타 소리에 장내 분위기는 프로레슬링 경기장처럼 변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연장 ‘롤링스톤즈’. 팟캐스트 ‘백스테이지’ 론칭 3주년 기념 공개방송 현장이다.

메인 진행자 락도(본명 이태훈·42)를 비롯해 존자, 자존심, 엉클조, ‘메탈계의 허참’ 염기타(이상 가명) 등 40대 패널 다섯 명이 펼치는 아재 개그 릴레이에 30여 명의 관객이 박장대소했다. ‘스톤 휠’ 등 국내 밴드가 축하 무대로 화이트스네이크의 ‘Still of the Night’ 같은 추억의 메탈 명곡을 들려줬다. 

한국 메탈계가 최근 잇따라 숨 가쁜 존재 증명에 나서고 있다. 베테랑 밴드 ‘블랙홀’ 30주년 기념 헌정 앨범도 나온다. 다크 미러 오브 트레지디, 메써드, 바세린, ABTB 등 국내 대표 메탈, 하드록 밴드들이 모여 준비 중이다. 8월 발매가 목표. 음반을 기획한 조일동 대중음악평론가는 “한국 헤비메탈 역사에서 헌정 음반을 정규 앨범 형태로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제작 후원금을 모금 중이다 

‘백스테이지’는 2016년 시작한 국내 유일의 헤비메탈 전문 팟캐스트다. 최근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보폭을 넓혔다. 스콜피언스, 메탈리카 등 다양한 해외 밴드에 관한 ‘썰’을 질펀하게 푼다. 음악이 아니라 코미디 부문 순위(‘팟빵’ 48위)에 올라 있다. 진행과 기획을 맡은 락도는 “너무 진지한 평론보다 아재들이 공감할 수다를 섞어내고 있다”고 했다. 국내 메탈 밴드 멤버들을 패널로 초대하는 식으로 한국 메탈계도 소개한다. 
한국 헤비메탈계는 한때 서태지 김종서 이승철 김태원 등 톱스타를 배출하며 가요사에 산파 역할을 했다. 힙합, R&B 등의 장르가 주목받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대중의 조명은 잦아들었지만 밴드의 수준은 되레 높아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다크 미러 오브 트레지디, 메써드, 데이 오브 모닝 등은 일본 공연을 하거나 유럽 시장까지 두드리고 있다. 데이 오브 모닝은 한국 팀이지만 밴드의 얼굴인 보컬이 멕시코인이라는 점도 특이하다. 조 평론가는 “해외 유수 메탈 팀과 겨뤄도 손색없는 팀들이 늘고 있다”면서 “해외 쇼케이스 등의 기회만 늘어난다면 한국 음악의 힘을 더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임희윤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90226/94288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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