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조작도 안하고 순전히 뚜벅이로 포켓몬고를 즐기는 미스틱입니다

주말마다 일명 OOO둥지 라는곳을 찾아 다니며 전에는 보라매공원에 피카츄를 지난주에는 셀러를 잡으러 여의도를 다녀왔는데...

오늘 출근길에 포켓스탑을 돌려보니 돌아만가고 아이템이 안나오더라고요... 파이리가 보여서 공을 던젔더니 한번만에 도망가고...? 그냥 폰이 옛날꺼라 렉인가 했는데 검색해보니 이게 소프트밴이라는거더군요... 평소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막 GPS가 튀어도 이상이 없었는데 왜 걸렸을까 생각해보니
떠오르는게 있었어요!!!

지하철 들어가는 입구에서 야돈을 잡고있었는데 딱 공던지는 그 타이밍에 전화가 온겁니다 전화를 받는데 통화가 좀 길어져서... 에이..야돈은 도망갔겠다 하고 아쉬워하는데 통화가 끝나니 아까잡던 화면 그대로 유지중이더라구요, 도망가는바람에 못잡았지만.... 그 이후로 소프트밴이 걸린것같습니다.... 포켓몬고하다가 전화가오면 받지마셔요~ 이상황을 GPS조작으로 인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면서 못돌린 포켓스탑 5개가 너무 아쉽네요 ㅜㅜ

퇴근길에 돌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