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과연 어떤 식으로 추가될까?
게시물ID : pokemongo_9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린♬
추천 : 3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17 19:58:16
옵션
  • 창작글


3세대인 포켓몬스터 에메랄드부터 7세대 포켓몬스터 썬/문까지 하면서, 아니 대체 포켓몬 GO에 얘넨 어떻게 추가될까? 싶은 애들을 모아봤습니다.
설정상으로 특이한 포켓몬도 있고, 개발자의 농간(?!)이 포함된 애들도 있습니다. 여기 나오는 포켓몬들은 업데이트까진 한참 남았지만 재미로 봐주세요.


비올라의_비비용.png


6세대에 추가된 비비용.
그냥 흔한 나비 포켓몬같지만....


비비용5.jpg


전세계에 20종(2종은 이벤트로만 배포되서 여기엔 없습니다)의 모습이 존재하는 포켓몬.
심지어 그 나라에서 만들어진 알로 부화시킨다 해도 태어난 지역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무조건 태어나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게임프리크가 자체적으로 나눈 구역대로 나오기 때문에 교환으로만 채울 수 있지만, 모습에 따른 기술이나 특성의 차이는 없습니다. 그저 모양만 다를 뿐. 개발자양반이 바라던 결과물(?) 중 하나죠.

이걸 대체.... 어떻게 구현할까 궁금한 포켓몬 1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3종이고, 한국은 1종입니다. 한국에서 나오는 모양은 대륙의 모양(최상단줄 노랑색)인데, 게임을 뒤늦게 하긴 했지만 다 모으는 데 3개월 좀 넘게 걸렸습니다. 이것만은 구현하지 말아주세요 하는 포켓몬이기도 합니다. 하면 항공기값만 엄청 들겠네 ㅂㄷㅂㄷ


님피아_공식_일러스트.png


님피아. 제일 최근 추가된 이브이의 진화형.
이브이부터 이브이의 진화형들까지는 전부 한 디자이너(니시다 아츠코)가 맡고 있어서 통일성이 강한 편입니다.

일단 거두절미하고 진화를 하려면 [포켓파를레/포켓리프레(각각 6, 7세대)에서 절친하트 2개를 채우고 페어리 타입 기술을 배운 후 레벨 업]
........무슨 짓거리냐 게임 프리크.

간단하게, 지금까지의 역사(?)대로라면 애니메이션에 나온 님피아의 이름은 트레이너들의 이름인 걸로 보이는데 이러면 플루미에라는 이름이 되겠네요. 1세대 3마리의 경우 이브이를 무슨 포켓몬으로 진화시킬거냐고 쪼던(?) 형들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2세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판 몰라요 ㅠㅠ 2세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게 맞다면 글레이시아/리피아도 같은 방식으로 엑스트라 트레이너의 이름을 붙이면 진화하겠죠?


2016-08-01_17-01-42-82188-1470038502.png

알로라지방의 아종이라고 할 수 있는 리전 폼. 1세대 한정으로 추가된 설정입니다.
그리고 그 컬트함의 절정을 찍었던 알로라 나시.

모티브가 모티브라 이쪽이 더 모티브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했지만 공개됐을 때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게 ㅜ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던 포켓몬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얼굴이 안보여요! 액정을 뚫고 그 어딘가에 얼굴이 존재할 크기에요. 10.9m래요! 세상에! 제일 큰 포켓몬은 아니지만 신장 순으로 하면 3번째에 위치합니다. (고래왕 - 레쿠쟈 - 알로라 나시 순)

공개 때에는 저렇게 키가 크면 아무리 못봐도 엄청 멀리 볼 수 있으니 특성 통찰도 말이 되는 거곸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솔직히 게임 틀어서 볼 때마다, 애니에서 포켓몬 스쿨에 나오는 나시를 볼 때마다 본의 아닌 개그 캐릭터가 된 거 같습니다. 소개문구대로 아무튼 큽니다. 애니에선 네번째 머리인 꼬리를 만졌다가 지우가 쳐맞죠. 맞았다기 보다 쳐맞았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사운드가 너무 찰졌어요. 

그것보다 알로라지방 고유의 폼이란 설정인데 얘넨 또 추가가 되면 시스템 상 어떤 식으로 추가가 될 지 궁금합니다. 리전 폼은 나시를 포함해 총 18종이 등장합니다. 1세대 때 등장한 포켓몬들 한정.


울트라비스트_공식_일러스트 (1).png



알로라지방(7세대)을 위협하는 울트라비스트.
설정부터 이차원의 포켓몬. 위-왼쪽부터 철화구야, 텅비드, 악식킹, 매시붕, 종이신도, 페로코체, 전수목
각각의 이름이 붙기 전엔 임시적으로 UB01, 이런 식으로 부릅니다.

..........저 진짜 이거 공식에서 공개했을 때 얼마나 웃었는지 아십니까... 야 포켓몬 괜찮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괜찮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딱 이 상황
지금이야 이런 변화도 좋은 거라고 보지만,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아 물론 지금도 충격적이긴 합니다. 악식킹 저 두 집게가 입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차원을 뚫고 왔대요. 쟤네가. 심지어 설정상 우리가 아는 포켓몬으로 분류를 하기도 어려워서 일반적인 몬스터볼도 못쓴대요. (게임 내에서는 울트라볼이라는 특제 볼을 사용합니다) 전설의 포켓몬으로 분류되는 것도 차원을 넘어 온 생명체니 그 희소성 때문에 전설의 포켓몬이래요.

전 얘네가 포켓몬 GO에 적용될 때 어떻게 적용될 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차원 뚫고 오려나?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을 거 같아요. 한참 뒤에나 추가될 애들이겠지만요. 전수목을 제외하면 전부 다 생김새와 따로 노는 듯한 타입도 특징입니다. 전수목은 딱 보기에도 전기지만 예를 들어 저기 제일 큰 사이즈인 악식킹은 악/드래곤이라는 드래곤같지도 않은데 드래곤 붙은 포켓몬입니다.


참고로 같은 타입으로

삼삼드래_공식_일러스트.png

5세대 발매 당시 이름으로 놀림당한 삼삼드래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포켓몬은 지속적으로 세대가 갱신되고 있고, 그에 맞춰서 계속해서 신규 유입층(기본적으로 아동층)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이게 전 바람직하다고 봐요. 언젠가 어떤 세대가 나왔을 때 어라? 내가 모르는 세대네? 보다 아! 드디어 내가 아는 세대가 나왔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게 그 게임의 생명력이 길다는 걸 반증한다고 보거든요. 특정 사람들만 아는 게 아니라 보편적으로 자라면서 보는 아이들이 자라고, 또 자라고, 자라고... 7세대가 나온 마당에 1세대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당장 7세대엔 라이츄를 기반으로 한 알로라 라이츄, 모래두지/고지를 기반으로 한 알로라 모래두지, 알로라 고지 등등 리전 폼으로도 존재하고, 1세대에서 소년이었던 레드가 7세대에서 청년으로 자라서 돌아왔고...

전 여전히 피카츄가 좋습니다. 님피아도 좋고, 모크나이퍼도 좋습니다. 앞으로 추가될 애들이 550마리나 남았습니다. 두근두근한 새로운 만남을 기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7세대까지 플레이 하는 유저로써 개인적으로 골라넣은 포켓몬(혹은 포켓몬으로 분류되는 이생명체)들일 뿐 개개인에 따라 설정이나 비주얼이 충격적인 포켓몬은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제일 처음 충격적이었던 건 야느와르몽이 제일 충격적이었던 거 같네요. 이름부터 설정까지 죄다!
* 그럼에도 여전히, 귀여운 포켓몬들도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아 얘는 아닌가?


출처 밀로틱도 넣을까 했는데 아이템 진화가 후에 추가된 포켓몬이라 제외(수정)
이런 식으로 약간 애매모호하다 느낀 포켓몬들은 제외된 편입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