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티아의 1000년간의 통치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알고있으며 통치기간 중 발생한 각종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포니
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무수한 위협으로부터 캔틀롯을 비롯한 수많은 도시들을 지켜왔던 그녀의 행적을 살펴보면 어째서 그녀가 언제나 변
함없이 모든 포니들의 존경을 받는지에 대한 의문에 해답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그 1000년 이전의 역사에서 "셀레스티아" 라는 이름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나 구전되는 노래 중에는
셀레스티아를 연상시키는 구전민요가 있다.
아련히 태양을 바라보던 소녀에게 바랄게요
난 이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난 알아요... 이 밤이 흐르고 흐르면
누군가가 떠나 버려야 한다는 걸
그게 나 라는걸.
하지만 나 걱정하지 않을게요.
난 이제 당신이 곁에 있어주니까.
난 알아요... 이 밤에 흘러가 버리면
누군가가 나를 대신해 준다는 걸
그게 너 라는걸.
"태양을 바라보던 소녀"가 셀레스티아를 지칭하는 말이라면 노래를 부르는 "나"는 누구일까? 그녀의 첫 제자인 나조차도 저 노래 속의 화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실마리를 잡아갈 무렵, "나이트메어 문"이 되어버렸던 루나의 제어를 위해서 달로 배속받은
이후에 더 이상 조사를 진행할 수 없었던 것이 한이다. 1000년이나 흐른 지금, 돌아가도 자료가 많이 남아있을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한가닥
끄트머리를 잡았던게 너무 아쉽다.
-스타스월 회고록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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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콘 노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그러면 셀레스티아도? 하는 생각에 한번 시작해보렵니다 ㅎ
제목인 Celcia는 셀레스티아가 알리콘이 되기전 이름입니다.
노래가사가 어디서 본것 같은건 착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