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Moonstuck 번역이 끝났네요.
2012. 11. 5. 부터 시작했으니 거의 딱 한 달 만에 끝난 셈이군요. 번역 3주에 식자 1주 정도 걸렸구요.
나름 뿌듯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이걸 내가 왜 했지 싶기도 합니다. 남는 시간을 대부분 여기 쏟아부었네요.
참고로 전 영어 실력이 형편없는 대학생입니다. 포니도 한글 자막 없으면 단 한마디도 못알아들어요.
다만 네이버 사전에 단어 하나하나 찾아서 왈도체 만들어 놓고 의미를 이해해서 의역하는 식으로 때워왔을 뿐이랍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겁먹지 마시고 번역 한 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하는데 여러분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