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니 온리전을 준비하며 포니 쿠션과, 다키마쿠라 그리고 Plush를 만들고 있는 Kardien lupus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제게 축하할 만한 날이 찾아왔군요. 최초로 해외에 포니 굿즈를 판매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국내 포니 컨텐츠의 역수출을 해낸 거죠.

 그동안 한국 브로니 팬덤은 성장하고 처음에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한국 브로니 팬덤이 점차 그림을 시작으로 역수출을 하게 되더니 최근에는 SFM-소스 필름 메이커-로 만든 PMV 에니메이션이 EQD-Equestira daily의 매인 페이지에 등재되기도 했죠. 국내에서는 아직 포니 굿즈가 역수출 된 경우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굿즈까지 역수출 할 수 있게 됬고, 그게 제가 만든 굿즈라는 사실이 기쁘네요. 오늘도, 파벨라 X8의 밀도를 가진 원단상가를 돌아다니고, 땀이 너무 흘러 눈으로 들어가 눈물을 흘리게 되고-잘 아시겠지만 땀에는 염분이 있죠/소금 물이 눈에 들어간거에요- 상당히 정신이 없었지만 쿠션을 만든 당일날 배송을 하는 타임 어택에는 성공했습니다. 그것도 정확히 우체국 영업이 끝나는 6시 1분 전 5시 59분에 말이죠.
 그래서 이런 기분입니다.

[System]당일 제작 배송 퀘스트에 성공하였습니다.
[System]풍악과 부왘을 울릴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패널티로 1주일 동안 설거지를 전담해야 합니다.

 패널티가 걸리지만 아무튼 타임 어택으로 첫 해외 역수출에 성공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죠. 그래서 파티를 할까 합니다.

 오늘 역수출한 핑키 미니 다키마쿠라/쿠션과(?) 레리티 쿠션.

[각주/포니어 사전] 부왘-buwark : 해석-buwark은 포니들이 무언가 당황스럽거나 놀란일을 당했을 때 말하는 추임세이다. EX) Finally I'm worthy of respect : Spike. Buwark, oh, ha, ha, ha, I still hate you Spike : Raindow Dash. Excerpt From Friendship is witchcraft.
EX) 마침내 나도 멋져졌어 : 스파이크. 부왘 아 하하하, 넌 여전히 역겨워 : 레인보우 대쉬. 발췌. 우정은 흑마법.

1.앞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