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st - 관람객.
 루나는 자신이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온 순간 부터 어떤 이상함을 느낍니다. 루나는 다시 자신의 임무 꿈의 수호자가 되려 하지만 루나를 붙잡는 그 이상함은 루나를 따라잡고, 루나에게 악몽을 보여줍니다. 처음 루나는 그것이 단지 1000년 만에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셀레스티아가 혼돈의 생물로 태어난 CMC를 단지 그들이 그렇게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달로 추방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며 진실을 알게되죠. 그리고 자신의 제자 애플불룸에게 인셉션을 부탁합니다.

[공항은 비어있고, 그리폰 왕국 국적의 비행선 한대만이 정박해 있다.]
애플불룸 : "Sweetie Belle need more time. She think she need to more about being Princess Cadence. So, others are left at warehouse." 스위티 벨은 케이덴스 공주를 연기하기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나머지 일행들을 남았고요.
루나 : 준비는 되었니? 이제 네가 마법을 걸어 우리들의 모습을 바꿀거란다. 체인즐링과 비슷한거지. 셀레스티아는 속아남어갈거야.

애플불룸 : 그 마법이 체인즐링들이 쓰는 것처럼 역겹지 않았음 좋겠네요. 전에 어떤 체인즐링에게 의뢰를 받아서 그녀의 악몽을 없애주는 일을 했는데 체인즐링들이 자신의 모습을 바꾼다는 게 꽤 끔찍한 일이더라고요. 악몽 내내 모습을 바꾸는 그 체인즐링에게 용기를 내라고 조언해 주느라 정말 머리가 아팠죠. 자꾸 누가 누군지 모르니까요.
루나 : 나도 비슷한 기분을 느낀단다. 아무리 꿈의 공주인 나라도 내 꿈은 통제할 수 없으니.
애플불룸 : 아무튼, 약간 아쉽네요. 루나 공주님이 우리가 성공했는지 보기위해 저흴 따라오신다는 걸 알지만 언니의 타락을 보는 건 잔인한 일이잖아요.
루나 : 아니, 그렇지 않아. 난 그저 미안하단다.
애플불룸 : 내?
루나 : 혹시 너무 행복해서 꿈인 것을 알면서도 깨어나지 않으려 한 적이 있었니?
애플불룸 : 셀레스티아 공주님이 저흴 달에 봉인하려고 한 뒤부터는 좋은 꿈을 꾼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루나 : 처음 루나가 나이트 메어 문의 영혼에 지배 당했을 때 루나는 정신속에서, 꿈속에서 저항하려고 했단다. 하지만 1000년이라는 시간을 길었고, 결국 자신의 적의 닮아가듯이 그녀도 악의 영혼이 되었지. 그리고 나는 그녀로부터 에퀘스트리아의 행복을 배웠고.
[한숨]
루나 : 난 루나의 육체를 차지한 나이트 메어 문이란다. 그녀의 삶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그 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그녀 인 척 하는 거지. 진짜 루나는 사악해진체 달에 갇혀있어.
[애플불룸 충격으로 꿈을 공유하는 기계 드림 머신을 떨어트린다]

애플불룸 : 지금 무슨 말씀을?
나이트 메어 문 :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하자꾸나. 셀레스티아는 조화의 원소가 그녀를 떠난 이후부터 에퀘스트리아의 안전에 집착하기 시작했어요. 단지 혼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너희 큐티마크 크루세이더를 봉인하려했던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이지. 난 내 자신을 루나라고 믿으려 생각해 왔고 셀레스티아를 속여왔단다. 하지만, 더 이상은 무리야. 그녀의 의심이 심해지고 있고, 내가 에퀘스트리아에서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셀레스티아는 사라져야만 했지. 그게 애플불룸 네게 일을 맞긴 거란다. 난 루나가 아니라서 꿈 속에서 셀레스티아를 속일 수 없거든.
[나이트 메어 문이 애플불룸과 눈을 맞춘다.]
난 내 적인 루나로부터 많은 것을 배웟지만 그녀로부터 용기를 배우진 못했단다. 나는 겁쟁이이고, 셀레스티아를 설득할 힘이 없지. 그래서 그녀를 에퀘스트리아에서 쫓아내려는 거야. 악당들처럼.

[애플불룸은 충격으로 뒷걸을 질 친다]
나이트 메어 문 : 난 이제 더 이상 사악하지 않아. 하지만, 이번 작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너에게만 미리 말해두는 거란다. 나이트 메어 문으로서의 내 그림자는 너무 어둡거든.

 애플불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루나셉션 줄거리.

가까운 미래에 셀레스티아는 왜 자꾸 빌런들이 출몰하는 지 진실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혼돈을 창조하는 재능을 지닌 CMC가 에퀘스트리아 전역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었고; 셀레스티아는 에퀘스트리아의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CMC 필리들을 달로 추방하려 합니다. 하지만 추방은 Mane 6의 망설임 때문에 실패했고 CMC는 흩어집니다.
 애플블룸은 도망자가 되어 루나에게서 배운 꿈의 기술로 자신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고, 어느날 그녀 앞에 루나가 나타나 제안을 합니다. "셀레스티아의 마음속에 혼돈을 심어 그녀를 타락시킬 수 있겠나?" 애플불룸은 루나의 역모를 무시하려 했지만 루나는 그녀가 원하는 가장 달콤한 보상을 약속합니다. 바로 자신이 에퀘스트리아의 지도자가 되면 추방령을 풀고 애플 가족을 만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거였죠.
 애플불룸은 곧 명예 큐티마크 크루세이더 맴버 디스코드의 도움을 받아 옛 친구들과 포니들을 모으며 에퀘스트리아 최대의 모험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루나는 1,2,3 단계의 꿈에서 셀레스티아를 뒤쫓지만 3단계의 꿈에서 결국 살해당하고 림보의 세계에서 악의 힘을 받아들인 진짜 루나를 만나게 됩니다.

[여담]
 루나셉션에서 루나가 애플불룸에게 셀레스티아를 타락시키라는 의뢰를 맡긴 이유입니다. 그녀는 진짜 루나가 아닌 나이트 메어 문이기 때문이죠. 루나와 나이트 메어 문은 1000년이라는 시간동안 둘을 정신 세계에서 싸웠고 적으로서 서로 닮아졌죠. 나이트 메어 문이 루나의 좋은 면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면 루나는 반대로 나이트 메어 문의 악한 면들을 받아들이기 됩니다. 그래서 매인식스가 조화의 원소를 썼을 때 루나가 달로 쫓겨나고 나이트 메어 문이 남은 것이죠.

 작중의 루나가 여전히 나메문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각해 본 아이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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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eologist - 디스코드의 이야기.
Link : http://todayhumor.com/?pony_80957

The Architect - 설계자 뱁스시드의 이야기.
Link : http://todayhumor.com/?pony_80943

The Forger - 위조꾼 스위티벨의 이야기.
Link : http://todayhumor.com/?pony_80938

Pointmare and The Preper - 그리폰 카르텔 보스 길다와 그녀를 보좌하게 된 스쿠툴루의 이야기.
Link : http://todayhumor.com/?pony_80935

The Chemist - 약재사 제코라의 이야기.
Link : http://todayhumor.com/?pony_80920

P.S 이제 주인공인 애플불룸과, 셀레스티아만 그리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