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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S07E12~14
게시물ID : pony_93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Guri
추천 : 7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15 19:57:54
음..... 솔직히 시즌 5 이후로 지금 까지 거의 MLP 본방을 안보다가

여름휴가겸 뭐 기타 등등 해서 요즘 쉴 일이 많아서 그 동안 미뤄놨던 에피소드들을 다 몰아서 봤습니다.

그런데, 시즌 7 들어서 5~6 때 살짝 루즈했던 부분이 많이 잡히면서 전반적으로 시즌4(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때 급으로 재밌네요
(글리머 역할이 꽤 크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마지막 세편은 진짜 뭐랄까........

거의 스토리 작가들을 갈아 넣어서 만들었다고 평해도 될 정도로 잘만들었어요

12는 처음 부터 끝까지 뻔하긴 했지만 디스코드를 정말 잘 꾸며준 에피였고
13의 경우는 소재를 좀 급조했고 결말이 급하다는 느낌도 있지만, 정말 잘 봤어요

그리고 14화는

그냥 "우리" 보라고 만든 에피네요

팬덤 전반에 대해서 대놓고 불만을 터트리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기분 나쁘다기보다....

이해되는 느낌?

진짜 MANE6 들이 실존 배우들이고, 매번 자신들에게 달리는 댓글들을 직접보면 꽤나 상처받을 것 같아요

동시에 '진짜' 연예인들도 이해가 되고요

어디 보니까 [지들이 욕먹기 싫으니 실존하지도 않는 캐릭터 놓고 감성팔이하며 훈수질하네] 어쩌네 하는 평도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좀 안그랬으면 좋겠네요

내 일 아니면 말은 참 쉽게 나와요, 말만 쉽게 나와요




어쨋든, 최근 이 3개 에피는 정말 잘 만들었고,

특히 14화는 그 동안에 겪었을 포니들의 마음고생이 
(뭐??? 뭐요??? 현실 제작진 말고 포니들!!!!)

참 많이 드러나서 짠하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출처 앞으로 누구 싫다는 소리는 하지 말아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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