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학창시절(초,중,고)때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물론 제 똥은 아니구요

제일 최근이 고3때 일인데요

복도에서 난리가 난겁니다.

"야 이런 me친!! 화장실 개쩔어 으..."
이런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서 교실에서 뭐지 그 분인가..? 싶었는데

실장이 들어와서는 큰 소리로

"얘들아 화장실 오른쪽 첫번째 칸 문 열지마!! 궁금한 애들만 보던가!! 아나콘다가 있더라!!!!"

이러더군요???

그래서 궁금해서 ㅋㅋㅋㅋㅋㅋㅋ
보러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나콘다...!

전 살면서 그렇게 큰 건 처음 봤어요...
그 때 애들이 막 사진도 찍..고.. 그런 사이즈였어요...

얼마나 큰 거냐면 3일간 물을 못내렸답니다..ㄷㄷ

용감한 애들이 매일 눈감고 들어가서 물내리는데
물이 안내려간다고 절규했던게 생각나네요ㅋㅋㅋ

이거말고 고1때 다른 똥사건도 있었는데

그건 냄새나니까 그만 쓸래요ㅋㅋ
이런 더러운 이야기 여기 아니면 어디서 하겠어요?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