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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관장
게시물ID : poop_11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이음슴
추천 : 3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26 13:12:08
아... 출처의 글은 프로관장러의 글입니다.

최근에 몸이 좋지 않아 몹쓸약을 제가 먹었나 봅니다. 오전 10시부터 지금까지 울면서 화장실에서 엉거주춤한 상태로 있었습니다.

괄약근은 계속 힘이 들어가고 내부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데... 입구가 마치 오유징어들 철벽마냥 꽉 막혀 있더군요...

1일 8똥하던 프로똥싸개가 최근 2일간 16번의 배변을 못해 정말이지 다시 애를 낳는게 더 나을 정도의 고통이 엄습해오더군요. 

일단 랜선 관장을 위해 관장글을 찾아야 하는데... 검색을 해도 안나오고 글 제목도 기억이 안나고 제 개인적 영달을 위해 신성한 똥게에 감히 글좀 찾아달라는 미천한 질문글 따위를 올릴수도 없어서...ㅠㅠ

힘들게 힘들게.. 사실 똥게 베오베에 가니 바로 있더라능...ㅡㅡ;; 제목이 관장이 아니라서 그렇지...  

암튼 찾아서 스크랩하고 쾌변기원의 댓글을 올리고 변기에 다시 앉았건만 나오진 않고 역시 배만 아프더라구요. 진짜 출산때도 소리한번 안질렀는데 오늘은 화장실에서 1인 락페를 열었죠...

효험이 없는건가 왜 쾌변글을 읽어도 안나오는건가.. 나는 나머지 40퍼센트인가.. 온갖생각을 하며 다시한번 더 프로관장러의 글을 읽었습니다.

아까와는 다르게 힘들었지만 정자세로 경건한 맘으로 간절하게 빌면서 전우주가 도와줄거라는 믿음으로....

마지막 단어를 눈에 집어넣는 순간 순산의 기운이 감돌고 뱃속의 천둥번개는 잠잠해지고 오직 밀어내기의 기운만이 남아 저를 화장실로 이끌었습니다..

아!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뱃속의 똥따윈 변기에게 줘버린 상태로 우아하게 오유를 하고 있습니다! 이 감동을 간직하고자 똥게에 글을 올리....

는 건 아니고..

정말 급한데 랜선 관장 찾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막 식은땀 나고 스크랩 한건지도 기억안나고 다른거 스크랩을 많이 해서 막 밀려버리고..그럴때!

똥게에서 "랜선관장"만 검색하시면 바로 프로관장러의 기운을 받으실수 있도록 가시는길 출처에 깔아드렸습니다. 


힘들고 지칠땐? 검색창에 랜선관장만 찾으세요~♡  
출처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0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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