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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성자 길에서 똥쌀번한 이야기
게시물ID : poop_12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가아파요
추천 : 0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29 21:42:39
좀 편하게 음슴체로 이야기 할께요 

요새 몆칠동안 배가 좀 아프고 설사하긴 했음 
추석때도 배아파서 전 많이 먹지 못함 ㅠㅠㅠ
오늘은 좀 들하길래 괜찬나 싶었음 

저녁 6시쯤 배가 갑자기 살살 아파지기 시작했고 
필자는 그당시 학원 인데 
원장선생님이 배고프지 않냐고 
소세지빵에 치즈콘 있는걸 사주셨는데 

그거 먹은거가 시초였음 
집오면서 사르륵 배아프기 시작했음 
아... 집에 뛰에 들어와서 화장실 감 

그리고 평화를 찾아서....아빠가 집앞에 치킨먹으러 가자고 해서 감 

신나게 먹고..집왔을때까지 괜찬았음 
괜찬아서 집앞 공원 돌고 집 들어갈려는데 
이때 부터 갑자기 또 배가 아파지기 시작함

아아....제발....ㅠㅠㅠ 
좀 빠른걸음으로 공원에서 빠져나와 집가고 있는데 
요놈의 배는 주인 맘을 모르는지 점점 더 배가아프기 시작함 

아.....순간 맘속으로 ㅈ댔다 이맘까지 들었고....
엉덩이에 계속 힘주면서 걷기 시작함 
아파트 입구 들어서자마자 정문경비실 보여서 

경비실 화장실에서 해결하고 가기로 함 
막상 들어가니 휴지가 없음 

후문 경비실이 까지 좀 거리가 있긴 함
근데 그사이 집이 있는데 12층이라 엘베 기다리다간 지릴거 같음 
결국엔 후문 경비실 까지 배잡고 뛰어감 

경비아저씨한테 허락받고 화장실 들어갔고 
결국엔 해결완료~
하고 집에 들어옴 

그리고 지금 작성하는동안 에도 화장실에서 폭풍ㅅㅅ중....

하...미치겠네요...
내일 한번 병원 가는게 좋겠죠?
배아픈게...한달에 2~3일은 있어서요 

오늘 얻은 교훈:배아플때는 밀가루 먹지말고 배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집에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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