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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화장실 도장깨기를 하고 살아 간다...
게시물ID : poop_13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의대장
추천 : 0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30 20:20:49
나의 흔적은 양이 좀 많아서 어떤 변기가 있어도 한번에 물을 삼키지를 못함

만약 이게 스타 입구막기라면, 난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정도일듯함

이제는 변기가 나의 흔적을 한 번에 씻어 내리면 패배감이 들 정도임

집과 회사가 나의 분신을 받아 들이지 못한 것은 벌써 옛날임

변기 뚫는 방법은 오징어가 클럽을 뚫는 방법 정도로 다양하게 알고 있고, 신속하게 행할 수 있음

물 내릴 때, 기도 한 번하고 내리는 건 일상이 되었음

내 뱃 속은 왜 이런 거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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