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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가다가 쥬글 뻔...
게시물ID : poop_13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whispering
추천 : 1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15 10:43:23
고속도로 타고 고향가는 중이었어요
근데 갑자기 응가가 엄청나게 마려운 거에요..
딱딱이 아니고 말랑이라서 참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근데 가장 가깝다는 정안 휴게소가 13.7키로가 남았대요
근데 소수점에 있는 숫자도 죽어도 떨어질 생각을 안 해요ㅠㅠ 엄청 막혀서요....

근데 다행히 터널 앞에 도로공사? 도로 순찰하시는 분들 근무하는 곳이 있어서 그 분들 화장실서 말랑이 처리했어요

쥬글 뻔..ㅠㅠ
갓길에 세워두고 풀숲에서라도 쌀까했어용..

이제 다시 매운갈비찜 안 먹어야지..

간밤에 3번이나 다녀와서 안심했는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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