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킨택스 건물 크기에 엄청 놀랐습니다. 이렇게 클줄이야;;
가서 여러 분야 IT를 보고 왔습니다. 가장 인상 생각나는 제품들이 있는데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몰라서 약간 보고서 형식으로 쓰겠습니다.
1. 스마트 이어폰
기존에 이어폰마이크는 밖에 달려 있어서 이어폰을 끼고 전화할시 외부 노이즈를 다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노이즈를 걸러내는 기술이 발전 했는데요 요놈은 마이크가 이어폰 스피커쪽에 달려서
말할때 귓속에 음성을 캐취해서 상대방에게 전달합니다. 그래서 노이즈를 걸러내는것이 아닌 노이즈 차단이라고 말하는데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귓속 소리를 음질좋게 어떻게 캐치하느냐는 뭐 그 회사 기술에 달렸겠지만
만약에 나오면 저는 사볼까 생각중입니다ㅋㅋ
2. 가속도계 신발
양발 깔창에 가속도센서를 달아서 속도,거리를 측정하고 그 정보를 어플리 케이션으로 볼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동이 되며
칼로리소비까지 나옵니다. 뭐 이건 요즘에 많이 있는거지만 가장큰 특징은 양 몸의 균형을 체크 할수 있다는 점 입니다.
이걸 듣는 순간 양 발의 가속도를 측정하고 그 차이점에서 몸에 벨런스를 체크 할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과연
몸에 벨런스가 안맞다해도 사실상 양발의 걷는 속도는 미미한 차이일 텐데... 이게 과연 체크를 잘 할수 있을까? 이런 의문으로 질문을 해보니깐
아니라 다를까 그점에서 약 반년을 넘게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제가 졸업작품을 만들때 제 후배가 압력 센서를 이용해서 양발에 무게를 측정후 몸에 벨런스를 맞게 하는걸 해서 관심이 많이간 제품입니다.
옛날 생각이 나서 좋았더군요
3. 해외직구 싸이트
홈페이지가 기억이 안나서;; 지금 제가 웹개발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많이 대단하다고 느낀 회사 입니다.
스타트업으로 4명이서 시작하여서 1년동안 상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해외 직구 사이트인데
외국 홈쇼핑 (아마존 외에 6군대)로 다 연락을해서 제휴를 맺고 그뒤에 크롤링 기술로 제품을 끌어온후 다시 재구성...
해외직구 싸이트는 요즘들에 많이 보이지만 결제 시스템에서 좀 놀랐습니다. 해외 직구인데 무통장이 되다니;;
2차 결제를 통해서 가능하게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것또한 재휴로;; 확실히 상을 왜 받는지 느껴지는 회사였습니다.
4. 잔디
카카오톡이랑 비슷한 홈페이지 인데 저희 회사 기술과 같아서 제가 롤모델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잔디도 나와서 얼른 가서 얘기를 해봤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스타트업 회사, 1년만에 4명의 직원이 20명으로 ㄷㄷ;; angular랑 몽고DB를 같이 사용하는 제 입장에선 멘토나 다름없는
회사라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었지만 개발자분이 안오셔서 ㅠㅠ... 많이 아까웠습니다.
5. 자전저 여행 app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벌써 시즌3를 만들고 있습니다;; 핸드폰 gps를 이용해서 자전거 여행 네비게이션 외에 내가 간곳까지
저장하는 어플입니다. 속도 측정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여기서제가ㅋㅋ gps로 속도 측정?
도착한 위치 - 출발 위치 / 도착한 시간 - 출발한 시간 이렇게 속도 구하는거냐 물어봤는데 회사 비밀이라 하는데...
이거말곤 없지 않나요?ㅋㅋ 이래저래 재미난 회사로 인지 했습니다
그외에 엄~~~청 많은데 일해야 되서 ㅠㅠ 처음 이런댈 가봤는데 와... 시간이 진짜 금방 가더군요
여자들이 쇼핑할때 드는 느낌을 이해한다고 해야 할까ㅋㅋ 여러 아이디어에 감탄하고... 또 기술에 대해서
묻거나 답변을 듣는 제 자신도 그래도 보는 눈은 좀 생겼구나 라고 뿌듯해 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진짜 재밌었습니다.
저는 다음에도 유사한 전시회가 열리면 또 갈 생각입니다. 그때되면 또 후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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