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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관련 고민이 있어 왔습니다.
게시물ID : programmer_16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2하늘사랑S2
추천 : 0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08 23: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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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ㅇ하세요.
 
고민게시판으로 가야하나.. 어디가 적당할까 생각하다가..
 
프로그램 관련인듯해서 자문을 구해보고자 왔습니다.
 
 
작년 10월에 퇴사하고 치료받다 최근에 이력서를 오픈하고.
경력 3년 5개월 된 웹 개발자입니다.
물론 경력직으로 가기 위함인데..
여러군대 면접을 진행했었고 페이가 제가 생각만큼 주는곳을 마침 3군대 만났는데..
고민이있습니다. 세 업체는 표면적 연봉은 같습니다.
간단하게 하자면..(면접및 모집공고상 정보입니다.)
 
공통점 주 5일
 
A업체 : 퇴직금 포함 연봉 계산, 자체 솔루션 베이스 개발 담당,  법정휴일 보장(주말, 빨간날 대체휴일 포함), 적응기간 없음 정규직
 
B업체 : 퇴직금 미포함, 웹 에이전시, 주5일, 눈치보며 보통 6시 30분~7시퇴근, 일 많은 경우 9시정도 퇴근, 직원들이 사장님을 약간 꺼려하는 분위긴듯 합니다. 아무래도 껄끄럽겠죠. 적응기간 2~3개월, 정규직
 
C업체 : 퇴직금 미포함, 자체 솔루션 베이스 개발 담당, 면접상에서 칼퇴근이라고 명시를 하였으며, 서버문제 등 긴급문제를 제외한 야근 없다라는점 강조, 상여금이 나가기 때문에 실제 연봉은 200~500정도 플러스 될것이다라는 점. 모집공고에는 야근 휴일 수당이 있었습니다.
모집공고를 다 확인해보고싶었으나 일일이 답을 다 해주니는 못하고 틀린것은 없을것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모집공고상 정규직 채용공고였으나 면접상에서는 1년 계약직 이후 정규직 전환이라고 하더군요.  계약직 동안 정규직과 복지는 100프로 동일하다는 점을 강조 하였습니다.
공고상 명시된 복리후생은 월등합니다.
 
경력자에게 수습기간이 있는것은 좀 납득하기 어렵지만 요즘 세상이 그렇다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일단 C업체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과거 몇개월 안되 퇴사한 사람으로 인해 진행되었던 업무가 중지되었고 그로인해 피해가 생겼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으나 지금은 1년 계약직 채용후 정규직으로 전환을 한다라고 합니다.
제가 다 알지 못하지만 1년뒤에 계약이 만료되고 정규직 전환이 되지 않거나, 재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업자 상태가 되겠죠.
거기에 대한 물음은 그렇지 않다. 수습정도로 생각해주면 될것  같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궁금한것은 정규직이나 계약직이나 중간에 도망가면 피해는 어느쪽이 계약직쪽이 더 작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뭔가 제가 알고 있는 계약직 특성외에 뭔가 다른게 있는지 궁금해 검색도 해보았지만 쉽게 찾아지지는 않더군요.
다시 전화해서 아무래도 이부분이 걸리고 고민하게 된다 그랬더니 지금 있는 직원중에는 그렇게 정규직 채용이 된분도 있고..
책임감등을 고려해서 1년이 아니라 중간에도 정규직 전환이 된다고 하더군요.
중소기업이라면 오히려 정규직으로 직원을 잡으려 할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내용이 실례가 안된다면 월요일날 직접 전화를 해서 물어볼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속사정이 있는것을 있는 사실 그대로 오픈하지 않겠지만..
 
저런 업체들이 있나요.. 워낙 이바닥에서 개발자를 소모품 쓰듯 프로젝트 끝나면 버리는 케이스를 많이 봐서.. 우려를 하게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스스로는 못해도 1년은 있어야 하는게 서로간의 예의라고 생각하고, 길게 있을수 있는 회사라면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과거 퇴사한 2명으로 인해 채용기준이 바뀌었다는것도 조금 납득하기 어렵고 몇개월 안가 퇴사하는 인원이 문제라면 정규직이나 계약직이나
크게 다를바는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지방에서 대기업이 아니고서는 칼퇴근이라던지 인센티브 그리고 수당및 복리후생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고민이 많이됩니다.
 
정규직 전환만 된다면야 크게 문제 없겠지만 그 전환되기 전까지 눈치도 봐야할테고 고민도 계속 되겠죠.
 
일단은 입사 기준이 3년간 연봉협상없이 신입 기준 연봉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간 대우를 좀더 받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위에서는 1년뒤에 짤린다 해도 니 목적은 달성하는게 아니냐 하는 분도 있지만..
그래도 철새보다는 텃새가 좋아 고민이 많이 되네요.
 
이런(C)회사 경험해보신분들 있으신가요..
그리고 만약 딱 저 상황만 놓고 보자면 어떤 선택을 하실것 같으신가요.
 
 
물론 모든 선택은 제가 하고 책임도 제가 지겠지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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