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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OG 1회차를 끝내고(스포있음)
게시물ID : ps_13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비향
추천 : 0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7/14 13:10:37
끝나고 모게시판 리플 보고 한참 웃었어요..

도대체 마지막 보스는 무슨 깡으로 홀로 나온거냐?라는 글에 지고신도 그러지 않았습니다라는 답변을 보면서 혼자 깔깔거리고 웃었네요(하기사 막판하면서 이럴리가 없는데 왜 혼자 나왔지 다하고 나서도 다시 변신하나? 일어서나? 어쩌지 이제 다 쏟아부었는데)

그렇게 많이 슈로대를 한건 아니지만 이번 og에 대한 느낌은 괜찮다에요..

이야기도 나쁘지 않았어요..

칼비나 전 이해가 되던데요.. 

한때 군에서 에이스면 정말 잘 나갈수 있었지만 그것을 뒤로 하고 민간 테스트 파일럿으로 왔는데 이제서야 냄새나고 마초적 분위기 남성들에게서 벗어나 다정다감하면서 책임감 넘치는 남자를 만나 뭔가 이룰려고 하는 데 그 좌절감은 상당하겠죠..

그래서 초반에 그렇게 날카로웠던 거고 처음에 진상을 밝히고 싶은 건 역시 연인을 위한 복수가 강했던건데 그거마저 허무해지니 갈팡질팡하고 거의 이 구역에 미친X은 나야!는 당연했던거 같아요..

문제는 토우야인데 항상 슈로대 슈퍼계와 리얼계 양 주인공이 나와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 칼비나 보다 매력적이지 못한 느낌이에요

부성이 단절되는 건 슈로대에서 언제나 보이는 거지만 칼비나 보다는 왠지 미적지근하게 느껴집니다..(솔직히 주인공만 아니라면 키우고 싶지않음..)

황녀도 내심 지 서방이라고 찍은 거 같던데 이런 케릭 안좋습니다..(모든 여인네가 나만 봐라봐 이런건 슈로대에서 지양되어야할 스토리입니다)

시스템은 전 괜찮았어요 

특히 어빌리티는 슈로대가 항상 키우는 기체만 키우고 다른기체를 버리게 되는 게 성능차이와 케릭차이 때문인데 어빌리티라는 시스템이 그 차이를 많이 좁혀주는 느낌이었어요

2회차에 접어들었는 데 저번에 제대로 못 키운 알피미나 잉그를 좀 잘 키워봐야 겟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알피미 감응이 정말 끝내주고 잉그는 연속과 더불어 터지는 데미지가 항상 균일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슈로대 맵이 작고 확률이 정말 복불복이더군요..

상황에 따라 70%이상도 맞고 피하고 심지어 저같은 경우 5%가 맞는 것도 100%가 분신으로 피하는 걸 보았습니다..

심지어 럭키는 어안이 벙벙(데부데뭐시기? 약올라서 죽는 줄)

데미지도 중구난방 크리가 터져도 데미지가 틀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쫄깃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회차 접어드니 5기체정도는 풀개조해도 남아서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개조는 적어도 5강은 해줘야 되는 거 같습니다.. 이벤트 관련이면 풀개조가 좋은데 이번작은 풀개조를 해줘도 적들이 펑펑터져 나가지 않는 느낌이에요..

2회차 미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5턴안에 14기 부수기인데 하 정말 하면서 이거 개발진들이 해봤나 싶더군요..

오래간만에 이동력계산하며 싸워봤는데 클리어 하니 기분은 좋았습니다(꽤 힘들긴 했어요)

1회차는 공격도 수비도 스킵하지 않으며 갔는데 2회차는 수비는 넘기고 공격만 보고 있네요..

3회차는 분명 다 넘길거 같은 예감..

어서 빨리 ex하드 스폐셜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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