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기다린
파판이
드디어
발매라닛!!!!!!!!!!!!!!!!!!!!!!!!
하고
엄청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어제
퇴근하고
촛불갔다가
좀 늦게
집에 가서
으헤헤헤헤헤헤헤ㅔㅎ
하고
프리미엄판 다운을 받았어양
정말
설레는 가슴을 안고
화장실 갔다
와보니
다운 다 받았길래
으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ㅔㅎ
하고
게임을 키려는데
띠링!
하고 파티 초대 메시지가 왔드랬죠
보니
예전에
스타워즈 배틀프롱트 한창 할때
같이 파티하면서 놀았던 그 파티애들...
그래서
오
오랫만이군
하며,
파티를 오랫만에 이어나갈 기쁨에
마이크를 꼽고
초대를 수락!
했죠.
오오오오오오!!!!
XX상 개오랫만이에염!!!
한 4~5달만인가요??? 오오오오오 완전 방가워요!!
하며 너댓명이 반겨주었죠
그래서
하하
저도
무척
반갑군요 하하 하며
게임 시작 ㅇ 버튼을 누르려고
하는데
이쉣들이
느닷없이
깜빡이도
키지않고
"아, 근데 XX상 그게 사실이에요????
한국에서는 무.당. 이 대.통.령. 이었다면서요???????"
"아냐아냐, 무당은 뒤에서 조종만 한거래. 대통령 조종간 붙잡고 컨트롤 했다는데??"
"오 그런거였어?"
"ㅇㅇ 이번에 막 무슨 발정제? 같은 약도 관저에서 나왔다고 하드만 ㅇㅇ"
"오오 죤나 센세이션한 나라구나!"
"ㅇㅇ 장난아님, 나도 여행가보고 싶어졌어. 나라에서 남자여자를 살 수 있게 해놓았대나봐"
"님, 이 모든것이 사실임미까?????"
하며
공격함
시발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가 될 것 같아서
변명을 했는데
무슨말을 해도
의미가 없단걸 깨달았으며
왜 부끄러움은 나으 몫이었는지
왜 내가 녹트를 움직이지 않고 말만하면서 10분동안 덩그러니 있었는지
레벨 7은 찍었는데
대체 내가 뭘 잡고 렙업을 했는지
이 퀘는 깬건지
방금 대화를 들었던건지
나으 정신은 이미 저 멀리
시바
그래서
나중엔
듣다듣다
"니네 아베노믹스 어쩔"
"미국이 다 해주실꺼얌. 하고 있는데 미국 이번에 트럼프됨 니네 엔화 어쩔"
하고
발악을 해보았으나
남는것도 없었고 의미도 없었다
나는
질뿐이었다
그래서
엄청난 공황상태에 이르렀고
어디서 저장을 눌렀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그냥
"다 꺼져. 혼자있고 싶어........"
를
속으로만
되뇌이며
"피...피곤해서요... 먼저 잘께요...."
했더니
"그러시겠죠 내일이랑 주말에도 데모 나가죠???? 힘내세요"
라며
배웅을 해주길래
모르면 닥쳐!!!
를
역시
속으로만
되뇌이며
플스를 끔..
아,
유일하게 이겼던거
"하, 우리는 촛불 막 200만씩 나옴. 너네는 그런거 하자하면 200명은 나옴?? ㅇㅇ????"
"우리가 정치수준 더 높음 ㅇㅇ"
하고
이김
근데 그 다음에
"아, 그 대통령이 정치수준 높은사람들이 뽑은 대통령이구나아"
이 한마디에
다시
나락으로
떨어짐
하
게임 노잼이었음
근데 내가 무슨 게임 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