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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플레이한 게임 정리
게시물ID : ps_19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어납니다
추천 : 7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8/31 17:15:26
만삭이던 와이프가
둘째가 태어나면 육아에 힘들텐데 힐링하라며 사준 플스4를
근 8개월간 돌리며 플레이해본 게임에 대해 조금 끄적거려볼까 합니다.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애인이 없으므로 음슴체.
 
 
1.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플스4에 대한 환상을 안고 처음 플레이한 게임.
세번째 어려움 난이도로 플레이했고,
조작은 별로 힘들지 않았으나 총을 패드로 겨냥해야하는게 처음에 적응이 되지않아 수도없이 클러커에게 죽음.....
딸 둘의 아버지로서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해가며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
초반 1시간을 플레이하고 멍~ 했고, 엔딩을 보면서도 멍~ 했음.
게임따위가 이런 스토리를 갖고있다니.... 비디오 게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음.
 
 
2.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언차티드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본인 아버지는 인디아나존스 시리즈를 좋아하심.
본인도 아버지 못지않게 좋아함. 시간날때마다 틀어놓고 봄.
존스박사 못지않은 네이선을 플레이하며 몇일밤을 세웠는지 모르겠음.
말이 필요없음. 개인적인 갓겜.
아직 안해보신 분이 계시면 반드시 1부터 플레이하시길 바람.
그래픽의 발전과정도 그렇지만, 내용이 천천히 진행되면서 각 장이 넘어가는동안 게임이 끝나는게 매우 아쉬움.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되면 1편부터 다시 플레이해볼 예정임.
 
 
3. 드라이브클럽
 
본인은 레이싱게임(아케이드)을 매우 좋아함.
하지만 니드포 스피드 시리즈는 너무 식상해서 시뮬레이션을 한번 시도해보자 하는 생각에 이 게임을 구입함.
(아무 생각없이 둘마트에서 할인하는걸 보고 구입한건 안비밀)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움.
패드로 레이싱게임을 하는게 얼마나 열악한 환경인지 깨닫게 된 게임임.
운전을 못하는 와잎이 게임으로라도 먼저 운전을 배워보겠다며 패드를 잡게 만든 게임이나
처음 트랙을 한바퀴 돌고는 바로 패드를 집어던짐. ㅠㅠ
현재 초반 트랙을 10개 정도 하고나서 봉인중.
사람들이 게임을 사놓고 왜 매각을 하는지 알게 해준 게임.
하지만 배경은 진짜 짱!!!!!
비디오 게임인지 실제인지 구별이 안됨.
언젠가 다시 봉인을 풀고 플레이하는 날이 오긴 하겠...............
 
 
4. 라쳇 앤 클랭크
 
만화도 좋아하는 본인은 이런 종류의 게임을 좋아함.
라쳇이란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클랭크란 주인공을 만나 무늬만 히어로인 고약한놈의 말빨에 휩쓸려
의도치 않게 은하의 영웅이 된다는 스토리.
라오어와 같이 산 게임인데, 둘 다 너무 재미있어서 뭘 먼저 할까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라오어에 밀림.
딱히 교육적인 게임은 아니지만 그닥 폭력적인 게임은 아니라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게임이라 생각함.
불알을 잡고 가만히 생각해 본 바, 우리 첫째딸이 초중딩이 되면 재미있게 플레이할 게임이 아닐까 생각됨.
그때는 아빠도 같이 옆에 앉아서 플레이할 부녀의 모습이 그려져 흐뭇함.
 
 
5.  더 위쳐3 와일드 헌트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
롤플레잉 게임이 좋아서 (중고로)구입하였음.
한달째 플레이중인데 이제 15렙임.......
재미없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본인은 재미짐.
디아블로 시리즈를 재미있게 하신 분들은 저처럼 재미를 느끼실듯.
애들 재우고 밤에 2~3시간씩 하는데 퀘스트가 너무 많아 한참을 하게 될거같아 기쁨.
들리는 소문으로는 플레이타임이 100여시간쯤 된다던데, 느긋히 플레이하는 본인의 게임플레이로는 200시간도 넘을듯함.
로딩이 너무 길어 한번 죽으면 완전 빡침.
맵이 넓어 뛰어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웨이포인트를 꼭 찾아야 하는데... 그걸 찾으려고 뛰어다녀야 한다는.. ㅠㅠ
로취는 바보!!!!
 
 
6. 리틀 빅 플래닛
 
게임을 싫어하는 와잎에게 플스 입문을 도와주지나 않을까 하고 구입한 게임.
그러나 역시 도와주는데는 실패 ㅠㅠ
처음에는 애들이 나오는 비디오가 나와서 이거 뭐지??? 하며 보게 되는데....
천떼기 인형이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먹고 한판씩 진행하는 게임.
이 게임 역시 나중에 애들과 같이 재미있게 플레이할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됨.
현재 위쳐3때문에 봉인중.
 
 
7. 그 외
 
블러드 본을 아는놈이 빌려줘서 플레이해봄.
패드 조작이 완전 쉬워서 초보가 입문하기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함.
분위기 완전 밝아서 미소가 지어짐.
왜 이 게임이 유명한지 플레이해보면 알게됨. 이 게임을 이제야 알게된게 아쉬움.
그러나, 본인은 설치하고 두시간만에 지워버림.........
본인 취향이 아닌것 같...........
 
 
 
 
물론 루리웹도 있지만...
각 게임에 대한 올바른(ㅋㅋㅋㅋㅋ) 정보를 알려주는 게시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며
이 글을 마칩니다.
 
즐거운 플스생활 되시길.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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