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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너마저도!
게시물ID : ps_3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SDOS
추천 : 4
조회수 : 10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5 09:58:20
나도.. 나도 거실에서 큰 화면으로 빠방하게 즐길거야!

라는 패기로운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한동안 플삼에 먹히는 헤드셋을 찾아다녀보았습니다.

sony.jpg

그리고 이녀석을 머나먼 기회의 땅 아메리카에서 업어오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놈의 영어울렁증... 그렇죠 네... 직구의 세계는 너무 넓고도 어려웠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어 원어민 수준의 능력을 마음껏 뽐내어 ㅎX켓에서 13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주문을 한게 어언 4월 23일

언제쯤 오나 오매불망 기다렸건만 근무가 겹쳐서 몇일 배송확인을 못한 5월 2일~어제 동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b.png

...?
...??

이*정님 대체 당신은 저의 무엇인가요... 어릴적 저도 모르게 생이별한 누이동생이라던가 어디선가 28년째 숙성만 하느라 제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상속의 그분이라던가 하는 되지도 않은 상상의 나래는 일단 접어두고..

믿었던 우체국 택배가 쉬는 첫날부터 저에게 빅똥을...

정말 믿었기에 더욱 멘붕을 선사하는군요..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웃긴 점은 다음날 토요일 배송된 우체국 택배는 멀쩡하게 확인 전화까지 받아가면서 직접 수령했다는 점...

멘붕을 가열시키는 점은 휴일인 일요일 저녁에 저 사실을 알고도 오늘과 내일의 황금연휴의 지옥 속에서 전 계속 고통 받을거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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