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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귀전 극 소감..
게시물ID : ps_5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K.S
추천 : 0
조회수 : 340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2/28 16:13:08
이틀 정도 달려서 얼추 7성 몹들 나오기 시작하는 곳까지는 왔네요.
몬스터 헌터 G 때부터 주욱 달린 플레이 시간 네 자릿수 진성 헌터 출신이라
그런지 난이도도 상당히 쉽고...


모노노후 제식 쌍검 만들고, 방어구는 그냥 특전으로 준 방어구 낀 채로만
플레이했는데. 아직까지 그냥저냥 위기라고 할만한 강적도 안 보이고.

전투 자체의 박진감은 오히려 프리덤 워즈에 한 표 주고 싶긴 한데..



일단 이 게임. 헌팅 액션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심플하게 베고 썰고
죽이는데 초점을 둔 액션시러운 느낌? 
 
프리덤 워즈가 어브덕터 파괴 외에 인질 탈환, 적 자코 애들 자체도 강력하고
아군 동료들과 그 악세사리 포함해서 상당히 많은 병력 vs 병력 간의 전투로
Tps 느낌도 강하게 들면서 타 액션 게임하고는 꽤 차별성을 뒀고.

갓 이터의 경우에도 근접, 사격 형태로 무기를 바꿔가면서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했고. (물론 후반가면 사격 짱짱맨이 되긴 하지만..)

개인적인 몇 가지 단점을 꼽아보자면.

 1. 전투가 너무 쉽다. 듣자하니 죽어도 바로 캠프로 돌아가거나 게임 오버가 되는게
아닌 동료가 구출해주는 식이라는데. 동료들 AI가 상당히 똑똑하고 잘 죽지도 않고.
동료 빼고 가도 어느 정도 헌팅 액션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냥저냥 무난하게 깰 정도의
난이도. 

2. 소재 아이템의 정체 파악이 힘들다. 몬헌의 경우 xx룡 ㅇㅇ식으로 누구를 잡으면
어떠한 아이템이 나오는지 파악이 쉬운데 반해. 특정 소재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처럼 기억력이 나쁜 유저는 '어.. 이거 누가 뱉더라..' 싶은 경우가 많음.
 오니가 드랍하는 소재를 제외하고도 이게 어떤 맵에서 뭐가 나오는지 파악이 힘들다. 

3. 특전 장비가 특출나게 강력한건지는 모르겠는데. 7성 들어가는 지금까지
특정 방어구를 만들 필요성을 못 느끼고, 그냥 강화만 주욱해가면서 쓰고 있음.
방어구에 국한 된게 아니라, 새로운 장비를 만들어서 쓸 바에 기존 장비 강화해서
쓰는거랑 별 반 차이를 못 느낌. 



그래도 위에 단점을 차치하고서라도 게임 자체는 확실히 재미있고,
입맛 까다로운 나로서는 아 이거 별로다 싶으면 바로 봉인해버리는데.
그냥 저냥 하게 되는걸 봐서는 어느 정도 몰입감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장점도 없지는 않은게

1. 일단 그래픽. 몬헌에서 눈 썩다가 비타로 오니 확실히 그래픽은 위.
근데 가끔 수면 위에 발이 떠있다던가 하는 이질감은 좀...

2. 스피드한 전투. 호쾌한 타격감. 몬헌보다는 캐쥬얼한 느낌이고, 주력으로 쓰는
쌍도나 사슬낫의 경우 컨만 된다면 아주 그냥 날아다니면서 공중 도륙내는 것도 한 재미. 

3. 여캐들 이쁨.



 아직 제가 이 게임의 재미를 잘 모르는 거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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