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선생님께서는 벽이라 부르시더군요.
" 나는 못생겼으니 연애 시장에서 영원히 철수 할 것 " 이라는 명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러한 장벽 너머(상담자가 장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 로 연애 욕구가 침입해들어오고 그러한 욕구를 막는 것이 힘들다는게 제 의견이었습니다.
또, 연애 욕구를 억제하는 것이 상당히 힘이 들었고, 이 과정이 많이 우울했다고 언급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감정의 요동이 있더군요.
이러한 ' 장벽 ' (의식적으로 욕구를 억제하려 함) 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궁금합니다.
또 관련해서 학문을 탐구해 본다면 어느 학문을 보아야 할까요?
지엽적인 제 기억상으로는 인지행동치료에서 관련된 인지편향을 본 것 같은 기억이 날 듯 한데 정확하지 않아서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