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이 나을수 있을까...십년넘게 연락이 없는 친오빠를 정신병 상태에서 입원시키며 봤네..내가 죄인인거같고..긴시간 고통스럽게 병에 쩌들었을걸 생각하면 울컥울컥 올라와서 나도 미치겠고..긴 싸움이 되겠지만 어떻게든 나는 수습할것이고..오늘 혼자 먹먹해서 소주한잔 하려고 야식을시키려다 아껴야지...아껴야 좋은치료 받게해주지..나는 지금 혼자울어도 ..오늘 내가 쓴글을 나는 일년뒤에 어떤 마음으로 읽을까...이 몹쓸정신병에 끝은 있을까...내가 맘을 잡아야하는데 일상생활이 지금은 안되네..오빠의 머리속은 어디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