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꾸 숨기고 싶어하는 심리
게시물ID : psy_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땅별
추천 : 0
조회수 : 7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04 03:29:26
저는 제 개인 정보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한 것 같아요. 

전화도 아는 전화번호가 아니면 받지 않고, 메일도 개인용, 친구들용, 사회용(?) 등 나눠서 사용하고 있구요. 인터넷 후기같은 것도 작성하지 않아요. 구글에서 검색 시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오유에서도 모든 사람이 봐도 될 정도의 글은 공개적으로 작성하지만 조금이라도 그렇지 않은 글은 아예 쓰지 않거나 익명기능을 빌릴 때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학창시절때도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을 받았어도 이 친구와 사귀는 걸 다른 친구들이 알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거절했어요. 

이건 그렇다 치고!! 저는 페북같은 sns도 일절 하지 않구요. 카톡 프로필도 기본 프로필이에요. 아무도 제 근황을 알 수가 없죠. 그럼에도 혹시나 누군가가 날 검색을 해서 알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이 있어요.

제가 뭘 잘못한 것도 아니고, 또 누군가가 제 정보를 원하는 것도 아니란 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절 숨기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심리는 왜 그런걸까요? 혹시 심리학 쪽에서 이런 비슷한 증상을 일컫는 말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