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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 조지 레이코프
게시물ID : readers_1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영애
추천 : 12
조회수 : 12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6/25 10:21:50
조지 레이코프 지음 / 유나영 역 / 삼인 / 2007.01.11 / 정가 10,000원 세계적으로 저명한 언어철학자 노엄 촘스키의 제자이자 인지언어학의 거두인 조지 레이코프의 '프레임'에 관한 담론과 각 정당의 언어사용에 대한 역학관계를 신랄하게 비평한 저서입니다. 예를 들어 레이코프의 주장은 곧 다음과 같은 명제를 정립합니다. '유권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에 근거하여 대표자를 선출하지 않으며 정체성에 기반한 투표를 한다.'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집단이나 기득권층은 권력의 기반을 계속해서 다져놓으며 이를 진보주의를 표방하는 집단이나 피기득권층이 뒤집기란 매우 어려운 구조를 지니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한 근거와 해법 역시 책의 초반부에서부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장으로 정리되어 있기에 정치,언어라는 다소 따분할 수 있는 테마를 지루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 '그 들'의 언동은 비 상식적이고 비 도덕적임을 잘 알고 있음에도 왜 '그 들'은 권력을 장악하는가? 어째서 '그 들'은 민주적이고 윤리적으로 보이는 자세를 취함에도 결국에는 패배하는가? 친일청산의 실패가 한국의 현재 모습을 주조한 유일한 원인일까? 정답은 없습니다. 주관적 가치가 포함된 판단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상대를 존중하라 프레임을 재구성함으로써 대응하라 가치의 차원에서 사고하고 발언하라 자신이 믿는 바를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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