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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발發축제] 시한부
게시물ID : readers_15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라성애자
추천 : 1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1 0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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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유치원이 끝나기만 기다린다.
4교시가 끝나기만 기다린다.
야자가 끝나기만 기다린다.
퇴근을 기다린다.

끝을 기다린다.

무언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나는

시한부 인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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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써보고 싶었던 생각인데 마냥 지루할 것 같던 내용이 시로 표현하니 짧게 끝나네요. 
아직까지 무언가 끝나기만 기다리는 저는 꿈을 이루지 못한 상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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