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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일단 번역인데 발번역주의] 겉과 속(1)
게시물ID : readers_17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ushian
추천 : 1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19 17:24:46
아무래도 외국어다보니 틀린 부분이 많을 거 같군요..
잊을만하면.. 대략 3주에 한 번씩 쓸 생각이긴 한데, 저번에도 실패했던 전례가 있다아아아아아!



 行動が人の人格を話すことではない。
 행동이 사람의 인격을 대변해주진 않는다.

 今この席に座った俺にしてもすぐこの本をずたずた裂きにしてやってとんでもない言葉ばかりしゃべっている教授の顔に一発殴りたいが、じっと我慢している。
 지금 이 자리에 앉은 나만 해도 당장 이 책을 갈기갈기 찢고 말도 안 되는 소릴 지껄이는 교수의 얼굴을 한 대 갈겨주고 싶지만 꾹 참고 있다.

 行動が人の評判を決める根拠になる。それで頭の中で暴力と破壊が踊る俺でも学校にはどこでも見える普通の人で評価される。でもやっぱりあの教授は殴られないなら気を付けないだろう。
 행동은 사람의 평판을 형성하는 근거가 된다. 그래서 머리 속에 폭력과 파괴가 춤추는 나라도 학교에서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저 교수는 좀 맞아야 정신을 차릴 것 같다.

 本の上の文字が陽炎のようにほのぼのと見えてとろとろと眠気ざし出すと、隣の彼女が俺の腕を軽く叩いた。
 책 위의 글이 아지랑이처럼 아른거려 졸음이 밀리는 걸 참지 않고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자, 옆자리의 그녀가 내 팔을 툭툭 쳤다.

 「弘志君、授業終わったよ。」
 “히로시군, 수업 끝났어.”

 「助かった~。疎ましくて死ぬかと思った。」
 “살았네~. 지겨워 죽는 줄 알았어.”

 「いっそ心理学部にくれば。」
 “차라리 심리학부에 오지 그랬어.”

 「あいつが退屈で、経済学という学問そのものは面白いよ。」
 “저 교수가 따분한 거지. 경제학이란 학문 자체는 재밌다고.”

 「はいはい、いつもしてる言い訳、よく聞きました。」
 “네네, 늘 하는 변명, 지겹게 잘 들었습니다.”

 にこりと笑って椅子から立ち上がっている彼女は俺と付き合ってから一年になる心理学部の学生の京子だ。現在、二年生で相談部の部長であり、俺と一緒に経済学の授業を二つ聞いている。俺のことを監視するわけではなさそうだが、彼女が言った通りなら心理学者が株式投資をもっとうまく出来るからせっかくなら経済を知って投資するほうがいいって言った。夢は心理相談者兼教授のくせに。一つ選べよ。俺の勧めは投資者だがな。
 빙긋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녀는 나와 사귄 지 1년 되는 심리학부 학생인 쿄코다. 현재 2학년으로 상담부의 부장이며, 나와 함께 경제학 수업을 두 과목 듣는다. 날 감시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녀 말대로라면 심리학자가 주식투자를 더 잘하니 기왕이면 경제를 알고 투자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한다. 꿈은 심리상담사 겸 교수인 주제에. 셋 중 하나를 골라라고. 내 추천은 투자자이다만.

 「おい、一緒に行こう。」
 “어이, 같이 가.”

 俺もカバンを持って息苦しい空気が押さえつける教室から離れた。彼女はいつも俺の先を行く。だから俺は彼女の後ろに追いつく。離れたら死ぬほど絶望することは分かる。それでも俺は彼女をどうやって苦しめるか妄想してしまう。
 나도 가방을 챙겨 답답한 공기가 짓누르는 교실을 벗어났다. 그녀는 늘 나보다 앞서 간다. 그래서 나는 늘 그녀의 뒤를 따라간다. 놓치게 되면 죽을 만큼 절망할 것이란 걸 안다. 그런데도 나는 그녀를 어떻게 괴롭힐지를 망상하게 된다.

 俺は正常な人間か。
 나는 정상적인 인간인가?

 「あっ。」
 “아얏!”

 京子に追いつこうとしたがとある人とぶつかってしまった。地面には紙が散り散りになった。
 쿄코를 따라가려다가 어떤 사람과 부딪쳤다. 바닥에는 종이가 흩어졌다.

 「すみません。」「ごめんなさい!ごめんなさい!ごめんなさい!」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妙に謝りすぎて気になる。
 묘하게 너무 많이 사과해서 신경쓰인다.

 紙を拾っている手を踏み押えたい。
 종이를 줍는 손을 밟고 싶다.

 「大丈夫です。怪我は。」
 “괜찮습니다. 다치신 데는 없죠?”

 「ごめんなさい!あ、怪我はないです。」
 “죄송합니다! 아, 안 다쳤어요.”

 「弘志君~。」
 “히로시군~.”

 京子が紙を拾っている俺達に近づいた。京子は自分のせいでもないのに一緒に紙を拾ってくれた。紙が全て集まって相手に渡すと相手は頻りに頭を俯いて感謝の意を伝えた。
 쿄코가 종이를 줍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왔다. 쿄코는 자신의 잘못도 아닌데 함께 종이를 주워주었다. 종이를 다 주워 그녀에게 건네주자 그녀는 연신 허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感謝します!」
 “감사합니다!”

 「いいえ、そこまで感謝されることは…」
 “아뇨, 그렇게 감사받을 만한 일은…”

 「名前は?」
 “이름이?”

 京子が立って相手を眺めた。俺は京子が起こっていないことを知っているが、相手は泣きそうな顔をして俺達を一人ずつ見上げた。意外と同性には威圧的なのかな。
 쿄코가 서서 상대를 바라봤다. 난 쿄코가 화가 나지 않았단 걸 알지만, 상대는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우리 둘을 번갈아 쳐다봤다. 의외로 동성에겐 위압적인가?

 「柊静です。」
 “히이라기 시즈카에요.”

 「自信なし、もしくは過度な自己卑下。」
 “자신없음 또는 과도한 자기 비하.”

 「えっ?!」
 “엣?!”

 「あ、ごめん。あたしは相談部の部長の白崎京子よ。こっちは部員の長門弘志。犯罪起こすかもしれないから気を付ける方がいいよ~。」
 “아, 미안. 난 상담부 부장인 시라사키 쿄코야. 이쪽은 부원인 나가토 히로시. 범죄 저지를지도 모르니까 조심하는 게 좋아~.”

 「おいおい、犯罪者扱いかよ。それより営業始まりか。」
 “어이어이, 범죄자 취급하냐. 그보다 영업 시작이냐.”

 京子の説明のくせに静は俺のことを怖がっているみたいだ。このように彼女が誤解を招く場合、後の説明は俺の義務である。
 쿄코의 설명 때문에 시즈카는 나를 두려워하는 것 같다. 이렇게 여자친구가 오해를 부를 경우, 설명은 내 의무다.

 「こいつは心理学部の学生のため、人の心を読めるように見えるけど安心しろ。人を助けようとする気持ちでいっぱいだから。そして俺は悪い妄想をよくする方で、決して犯罪者ではない。俺は経済学部の学生だ。」
 “이 녀석은 심리학부 학생이라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 같아 보여도 안심해. 사람을 도우려고 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니까. 그리고 난 나쁜 망상을 잘 하는 편이지, 결코 범죄자는 아냐. 난 경제학부 학생이야.”

 「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잘 부탁드립니다!”

 恥ずかしがるくせにしても声が大きい。
 쑥스러워하는 것치고 목소리가 크다.

 「後で時間あったら相談部に立ち寄ってね。」
 “나중에 시간 되면 상담부에 들러줘.”

 京子が名刺を渡した後静はそれを受け入れた。後ろがわには略図があるから一人でも辿り着くことができるはずだ。
 쿄코가 명함을 건네주자 시즈카는 그걸 받았다. 뒷면에는 약도가 있으므로 알아서 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

 二年生だから営業の腕が伸びたのかな。
 2학년이니 영업 실력이 는 건가.

 「絶対探します、私!」
 “꼭 찾아갈게요, 저!”

 「うん、待ってるね~。」
 “응, 기다릴게~.”

 「今すぐ!」
 “지금 당장!”

 「……え?」
 “……어?”

 どうやら京子も静がこうやっていうとはおもっていなかったのでしばらく俺の顔をじっと見ていた。俺達はさっきより低い声で大歓迎を叫びながら部室へ歩いて行った。
 아무래도 쿄코도 시즈카가 이렇게 말할 줄은 몰랐는지 잠시 내 얼굴을 쳐다봤다. 우리는 기세 덜한 목소리로 대환영을 외치며 부실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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