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글 좌표는 여기↓

나눔인데도 베스트를 못간 안타까움에 좌표찍은 것 맞습니다. 영업죄송ㅜㅜ)

으앜ㅋㅋㅋㅋ 제가 나눔을 받게되다니!!

그런건 누군가, 뭔가 멀리살고 모르는 사람만 받는 건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

사실 나눔 신청할 생각은 없었어요.

그냥 ㄴㄴㅇㅊㅊ 이나(쿠키 삭제한 주제;;)할까 하고 눈팅하려는데 처음보인 책 제목이

베르세르크!!!!!!

(사심짤 죄송;)

읭?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에, 최유기에...뭔가 제가 좋아하는 만화가 잔뜩?!? 이라고 생각하며 보는데...

(사심짤2 죄송;)

KISS! 가 있었습니다.......!

제가 중2시절 음악시간 자유노래 발표때

Say You Love Me를 불렀었죠...

제 친구는 노래 좋다고 제목뭐냐고 물어봤을 뿐인데, 갑자기 영업본능이 튀어나와 이거 겁나 재미있다고! 완전 캡짱이라고!(여기서 나이가 들통나나;;;) 덕후스럽게 난 아무런부담없이 Kiss를 내 친구에게 빌려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후로부터 우린자주 쉽게만나며...가 아니고. 그 어느날!!!

친구는 제 사랑하는 애장책을 먹튀했습니다...ㅜㅜ

라는 아픈 기억이 있었는데, 여기서 보고 좀 많이 신청할까말까할까말까고민했는데,

카페 키치죠우지가 있더군요.

그리고, 됐네요? 훗.

뭔가 조금 흥분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 메일을 보내고, 멍청돋게 주소만 달랑보내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지만, 다행히 그 날이 도래했습니다.

내 택배~~~~!!!!!!

게다가 과자까지...ㅠㅠㅠㅠ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다기에 요리조리 살펴봤는데,

책이, 이건 거의 새책인데요! ㅇㅁㅇ!!!!!

책을 소중히 다루는 분이신가봐요.ㅎ

세월감이 어디있는지 눈을 씻고봐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원래 어제 받자마자 후기 올려야지 검은머리짐승이다!하고 별렀는데,

막상  받으니 보느라 바빠 이제야 후기 올려죄송해요.ㅜㅜ

어제 밤새서 (과자까먹음서 이불뒤집어쓰고)KISS읽음서 이냥반들이 쉴새없이 뽀뽀하며 쏠로 가슴을 아프게 했으니, 이것으로 용서해주시길ㅠㅠ

덧. 키치죠우지 보면서 다시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전...본투 안경덕후더군요.ㅋㅋㅋ 여기선 타로, 최유기선 오정이...핰♥

자유세상님 진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