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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희곡 <이>의 벽사의식에 대해서
게시물ID : readers_20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찐소설가
추천 : 0
조회수 : 17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10 22: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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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문학과 학생입니다.
이번에 희곡론이라는 과목을 듣게 되었는데요.
교수님께서 꼭 나올거라고 문제로 짚어주신게 있는데요
희곡 <이>의 첫장과 마지막 장에 나오는 벽사의식이 무슨 의미인지 그걸 묻는 문제가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희곡 <이>는 공길과 연산군이 나오는, 영화 왕의남자와 비슷한 내용의 희곡이구요
1장과 15장에 나오는 벽사의식은 악귀를 쫓고 정화하는 의식을 뜻합니다.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네이버 두산백과에서 말하길 벽사의식이 '무대를 정화한다' 라고 되있는걸로 봐서 첫 벽사의식은 극 중이 아닌 극 밖의 벽사의식이라고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확신이 서질 않는 것이 굳이 왜 무대를 정화하느냐, 또 마지막 장에서 장생이 등장하여 함께 치르는 벽사의식과는 어떠한 연관이 있느냐 등의 의문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논문 검색할때 사용한 키워드는 '이' '벽사의식' '김태웅(이의 작가입니다)' 였습니다.
김태웅과 이로 검색했을때 논문이 하나 나오긴했습니다만 그건 연산군에 대한 논문이었고 <이>와는 큰 연관이 없었습니다. <이>의 연산군을 통해 역사적 인물인 연산군을 이야기 하는 내용이었어요.

꼭 확실한 정답이 아니더라도 혹시 읽어보신분들은 자유롭게 의견 개진해주시면 제가 새로운 방향으로 구상하는데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아무거나 막 던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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